우리 가족 이야기

2017년말 포카라 가족여행

지니와 유니 2018. 1. 2. 16:12

지윤이와 유광이의 수련회가 포카라에서 있어서, 가족들이 함께 포카라여행을 갔습니다.

19회를 맞은 포카라거리축제가 있어서 차가 다니지 않는 도로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벽부터 출발해서(5시15분인데 6시15분이라고 적었네요) 일찍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싼 호텔에서 뒹굴뒹굴~~~

올해 가족들과 참 많은 곳을 다녔네요.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이 있음에 감사!!

모두 건강하게 한 해를 마쳐서 감사!

이번에 특별히 여행사이트 등에서 추천하는 음식점들을 다녀보았습니다.

네팔에 살다보면 갈 곳도 할 것도 별로 없지만, 그래도 한가지 먹거리가 카트만두의 타멜과 포카라의 레이크사이드에 몰려 있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음식은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네팔여행의 특징입니다.

아쉬운 것이라면 네팔특유의 음식이 별로 없다는 것이죠. 달밧이 전부라고 해야 할 정도니 아쉬울 뿐입니다.

그래도 여행자가 된 듯한 기분으로 아이들과 맛난 음식을 저렴하게 즐겨봅니다.


늘 손님들과 다니다 보니 가는 곳만 가다가 가족들끼리 새로운 곳들을 탐방하고, 처음 올라간 새로운 전망대도 즐거웠습니다.

그래도 집이 최고죠~~~~ 2018년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