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히말라야의 야크
지니와 유니
2010. 6. 29. 23:02
히말라야에는 특이한 동식물군이 많지만 대표적인 동물이 야크이다.
야크는 해발고도 3000미터 이상이 되어야 더 힘을 내는 동물이다.
네팔산간에는 많은 이동수단이 사용되지만, 차가 다닐 수 없는 길에서는 단연 당나귀가 많이 다닌다.
하지만 더 길이 좁은 곳에서는 염소에게 5킬로미만의 곡물을 실어서 이동을 하는 경우도 있고(일부지역) 물소로 이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해발이 높아지면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고산병에 시달리게 된다. 힘도 쎄고 고산에서 잘 견디는 야크는 히말라야 고산의 상징동물이다.
에베레스트 근처에서는 야크스테이크도 판다. 또 야크젖으로 만든 치즈는 꽤 유명한 네팔의 먹거리이다.
그리고 야크의 가슴에 나는 부드러운 털로 숄을 만드는데 그것이 파슈미나이다. 실크와 어떤 비율로 만드냐에 따라서 가격과 부드러움이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