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성경묵상

인생의 무게

지니와 유니 2019. 8. 29. 11:57

인생의 무게

 

이런 이야기를 들었을 것입니다.

인생은 각자의 나이와 같이 속도를 낸다고.

10대에는 10km 50대엔 50km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야기가 무슨 의미인지 다들 이해할 것입니다.

 

이런 생각을 보았습니다.

인생의 무게도 비슷한 것은 아닐까?

10대에는 10kg 무게가, 50대엔 50kg 무게가 어깨를 짓누른 것은 아닌지?

 

어릴 때는 어른이 되면 자기 마음대로 있을 같아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하는데 어른이 되면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인생의 무게가 무겁기 때문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이것이 하나님이 인생을 정의하는 말입니다.

그리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라고 하십니다.

 

멍에는 쉽고, 짐은 가벼우니라

그런데 인생을 살아보니 결코 쉽고 가볍지가 않네요. 주님.

그럼 주님이 우릴 속인건가요?

 

그건 아닐텐데~~~

혹시 우린 인생의 짐도 내가 지고, 주님이 주시는 멍에와 짐도 함께 지고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래서 예수를 믿는 것이 짐이 되고, 세상의 사람들보다 웃을 일이 없는 것은 아닌지?

 

트레킹을 가면 포터라고 짐을 대신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때론 아끼려고, 미안해서, 자신을 시험해 보고자 자신의 짐을 지고 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신 짐을 주겠다고 함께 가는 포터에게 짐을 주어야 합니다.

 

너의 고민, 너의 짐은 내가 줄테니, 너는 나의 짐을 지고 걸어가렴

주님의 제자로 사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런데 인생의 짐을 주님께 맡겨 드릴 있다면 조금은 가벼워지지 않을까요?

 

나이가 들면서 인생의 (젊었을 때는 생각도 못했던 많은 짐들이 있네요) 많아지는데, 체력은 떨어지고~~~

내가 대신 줄까미소 지으면서 곁에 계시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라고 하기만 하면 되는데, 이리 어려울까요?

인생의 무거운 짐을  내려 보는 지혜가 있는 하루가 되길 저에게 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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