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란교회 전도여행팀 2.
ㅓㄴ도
포카라에 들어가기 전에 만난 무지개...
다들 이렇게 멋진 무지개는 오랜만이라고 차를 세웠다.
비록 히말라야는 비 때문에 보지 못했지만 예쁜 무지개와 함께 한 시간이었다.
포카라에 도착해서 자유시간을 가지기 전에 함께 배를 탔다.
요즘 포카라에 도착해서 배를 타면 수영을 한다. 포카라의 물은 참 맑았다.
오랜만의 자유와 관광객 모드....
몇 천원의 호사... 무언가 조금씩 결핍될 때가 더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스스로 만드는 궁핍속에 사는 것도 결코 나쁘지는 않다.
잠시 보였던 히말라야를 배경으로 한장.
늘 가는 부메랑이는 식당에서 함께 맛난 저녁. 네팔 춤을 보면서 즐기는 여유.
이날 난 밀린 낮잠을 실컷 잘 수 있었다. 그 와중에 팀들은 쇼핑홀릭
카트만두 인근 전도를 하루 하려던 일정을 바꾸고, 에버비전학교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다.
이제 보니 안 보인다고 신발들이 참 화려하군....
아이들의 세 팀으로 나누어서 공연을 하게 되었다.
공연을 위해 급작스럽게 부탁한 피아노 연주를 잘 해 준 자매.
안녕. 늘 승리하고 예수님 믿고...
방학에 어디 가지도 못한 아이들이 학교에 같이 갔다가 함께 찍었네요.
한국에서 금란교회에 다닌다는 현지인의 부탁으로 방문한 가정.
저희 집에 머무는 팀에게만 제공되는 바비큐 파티. 닭날개, 소세지, 똥집, 그리고 목살까지
참 많이도 먹었죠. 하하
마지막날 네팔 교통수단인 템포를 타고 시내로 문화체험과 쇼핑을 하러 갑니다.
러쉬한잔씩.
그리고 파이어 앤 아이스에서 피자도 먹고...
이 날 생일을 맞은 지체를 위해서 인근 빵집에서 급하게 케이크를 맞추고...다같이 축하
모든 일정이 마치고 돌아가는 대한항공...저 비행기 안에 그들이 있겠죠.
함께 한 13일...기억하고 추억이 될 것이다.
우리가 함께 밟았던 롤파지역에 주님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함께 기도하자구요.
다음에는 리방에서 조금 더 떨어진 마을로 전도를 가자고 현지목회자와 약속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곳을 함께 갈 사람들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