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이야기
더사인 가족여행 2
지니와 유니
2011. 12. 20. 22:44
네팔에서 제일 많이 띄워진 패러글라이딩 그룹인 듯합니다.
하늘 가득 색색의래퍼글라이딩이 가득합니다.
두 가정만 남고 다른 두 가정은 먼저 카트만두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 전에 아이스크림을 맛나게 먹는 아이들...줄 서서 기다립니다.
더사인이라고 놀이동산이 급하게 세워졌네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바이킹에 지윤이가 신나게 탔습니다.
오토바이 곡예를 보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1시간이 아닌 여유있게 배를 타 보기로 햇습니다. 한국에서 가져온 낚시 바늘로 낚시질도...물론 한말도 못 잡았지만 말입니다.
낚시는 안 되고...아이들과 호숫가에서 수영을 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무서워 하더니 나중에 또 또 라고 외칩니다.
오랜만에 다시 문명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에게 만화시청을 하게 하고 저희는 커피숍에...
가는 길에 다시 물가에서 놀기로 했습니다. 카트만두 근처에는 물가가 없어서 깨끗한 물에서 물놀이는 늘 즐거운 일입니다.
된장국입니다. 뭘 먹어도 가족과 함께 떠난 여행길에서의 음식은 늘 맛있기 마련입니다.
저 강가에서 잡은 민물조개입니다. 생각보다 커서 놀랐죠.
저희 집 정원에 있는 엄바(구아바)열매입니다. 올초에 가지치기를 해서 열매가 참 크게 열렸습니다.
제 주먹보다 더 큰 엄바...
이렇게 가을은 열매가 익어가는 계절...
저희 아이들의 마음에도 예수님의 열매가 잘 열려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