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교회와 함께 한 전도여행
사랑의 교회 청년부 네팔팀이 네팔에 또 찾아 왔습니다.
헤따우따에 있는 고아원은 10명의 팀원이 전도팀으로 2명(원래는 3명이었느나 2명밖에 오지 못했습니다)이 왔습니다.
오는 날(금요일) 바로 짚차를 타고 헤따우따를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이 토요일이라서 현지인 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
예배시간에 할 특송을 준비 중입니다.
아카펠라로 찬양을 드립니다.
워십댄싱도 하고 있네요.
플룻 솔로연주도 하고요.
드라마로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합니다.
사랑의 교회 온 후에 첫 설교를 영어로 하고 계시는 전도사님이시네요.
익쭝마을이라는 곳에 가서 2번째 예배를 드립니다. 이곳에서도 특송을 했고요.
특별히 성찬식이 있어서 감동이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병자를 향하여 기도하였습니다.
다른 팀원들은 돌아가고 남은 오후 시간에 근처에 있는 마을을 찾아 갑니다.
근처라고 하는데 계곡이 있어서 넘어가는데 1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한 집 한 집 찾아가면서 전도를 합니다.
이번에는 익쭝교회의 청년들이 함께 동행해 주어서 전도를 하기가 좋았습니다.
동행했던 창익형제가 아이들에게 풍선을 불어주고 있네요.
매일 저녁 맛난 음식으로 기력을 회복했습니다.
저녁준비가 3시간 걸립니다. 하하
저희가 첫 날 마지막 날 잤던 목사님댁입니다.
다음날 짐을 싸들고 산을 넘어갑니다. 부디쩌우르라는 마을을 가는데, 원래는 짐 없이 갔다 오려고 햇던 길이었는데...
그냥 넘어가서 자기를 잘했습니다. 가는데만 5시간 정도가 걸렸거든요.
이 마을들은 생각보다 많이 가구가 형성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산을 넘어가면 큰 마을이 나옵니다.
길을 가다가 우연히 만난 십자가... 작은 나무 막대기지만 힘이 났다는 후문,
산을 넘어가면서 2명의 산간팀원이 사진을 찍습니다.
이번에는 몸이 안 좋았던 진숙자매가 힘겨워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저희와 함께 한 형제들입니다.
왼쪽부터 디뻑, 머노즈, 어스따, 아브라함입니다.
저희의 간식을 엄청 먹었지만 그래도 참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지방을 갈 때 동행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저에게는 좋은 경험과 동역자를 얻은 시간이었습니다.
힘들게 힘들게 산을 넘어갑니다.
산을 넘어 왔습니다. 휴
이번에도 코펠과 버너로 맛난 음식을 먹기도 했습니다.
급하게 즉석 비빔밥을 만들어 먹습니다.
이 마을은 옥수수가 많은 마을이네요.
예전에 교회를 다녔지만 이단에 빠졋다가 이제는 교회를 다니지 않는 네팔인.
그를 위해 기도합니다.
네팔 전통주 럭시를 만드는 풍경입니다.
이 집에서 더히(요플레같은 것)를 얻어 먹었는데 설사가...하하하
이 마을에 있는 청년입니다. 교회를 아버지가 다니시다가 요즘은 안 다니시고 집에서 이 청년만 다닌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 가정을 위해서 이 형제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이런 오지에서 믿음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아이들이 모였습니다. 함께 풍선 놀이를 하고, 마술풍선을 만들어 줍니다.
준비한 워십댄싱을 두 지체가 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찍어온 영상을 보면서 팀원들이 참 신난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끄러움을 이기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풍선 가지고 있던 아이들이 댄싱을 하니 실실 뒤로 물러서서 "뭐 하나"하는 눈빛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아이들이 팀원들이 내려가자 따라 나섭니다.
저희가 하루 신세진 성도네 가정입니다.
이 집 안에 외양간이 있어서 염소가 10마리 정도 있는데 그곳에서 아이들이 잡니다.
하루 저희가 흙바닥에서 잠을 잤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생각보다 덜 추워서...하루 잘 났습니다.
저녁에 함께 먹기 위해서 고추장찌게를 했습니다.
네팔성도들도 잘 먹어 주어서 한 그릇 다 비웠습니다.
다음날 기념 촬영입니다. 아 이곳에 또 갈 일이 있을까요/
저는 꼭 다시 가보려 합니다. 이 마을까지 길이 났습니다. 다음에는 오토바이를 꼭 가보려고 합니다.
아름다운 네팔의 마을입니다. 돌아가는 길에...두 팀으로 나누어서 전도를 합니다.
한팀이 저 멀리 가고 있습니다.
전도하는 중에 만난 할아버지... 참 전도하기 힘들었습니다.
다 같은 길 아냐? 이것이 네팔 사람들의 신관입니다.
산 넘어 넘어 가려고 합니다. 혼자서는 아찔하고 힘든 길이지만 함께 하는 이들이 있으면 늘 신나는 길입니다.
돌아왔네요. 하루만 잠을 자도 그곳은 고향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다들 기념촬영을...
이곳에 도착해서 맛난 콜라 한잔 했죠. 시원한 콜라 한잔이 늘 그리운 전도여행입니다.
밀린 머리감기...
저희을 환영해 주셨던 목사님 가정과 함께 기념.
돌아가는 길에 흔들다리에서 한장
고아원에 가기 전에 잠시 공원에 들렀습니다.
우리만 구경한 줄 알고 미안해 햇는데 고아원 아이들과 전날 놀러 왔더군요.
이번에 함께 한 팀원들입니다.
늘 그렇듯 함께 한 시간은 아름답습니다.
전도를 하고, 고아원에서 시간을 보내고, 함께 차를 타고 산을 넘고(이번에 번다때문에 새벽 3시에 카트만두로 이동했습니다)
번다로 텅빈 거리를 걷고, 어산시장에서 문화체험도 하고...
늘 그렇게 주님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시간을 주십니다.
또 찾아 오시기를 바랍니다.
네팔을 보시고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으로 인해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