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팀과 함께 한 네팔단기선교(7월 20일~27일)
의료팀과 함께라고 제목을 적고 사랑의 교회팀 사진이 먼저 등장하네요.
앞에 기재한 내용에 사랑의 교회단체사진이 없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헤따우따에서 봉사한 내용들은 기회가 되면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사랑의교회팀은 저희집으로 와서 바로 헤따우따로 이동을 하고, 의료팀은 이렇게 뻐수뻐띠 화장터에 갔네요.
요즘은 입장료가 원체 비싸서 잘 가지 않지만, 이 날 날씨도 좋고, 비행기가 일찍 도착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녁에 전도팀과 의료팀이 같이 네팔소개를 받았습니다.
다음날 전도팀이 인근지역을 걸어서 전도하는 동안, 의료팀은 일찍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어린이 예배가 따로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아이들이 따로 예배를 드리는 시간이 있더군요.
다 같이 예배를 드리고, 함께 기도를 합니다.
네팔에 주님의 영광이 가득하기를 소망해 봅니다.
전에 있는 사진에서 빠진 마술하는 형제의 모습입니다.
링마술, 카드마술 등을 보여주었습니다.
통증외과에서 오신 선생님의 치료모습이네요.
모든 행사가 끝나고 돌아가는 팀들을 환송해 줍니다.
포카라로 가는 길....이렇게 날씨가 좋으면 히말이 보이겟지 했는데...3일동안 못 봤다는 사실.
가면서 자려고 늘 필수로 들고 다니는 안대.
팀들이 가져온 쥐포와 오징어채등을 잘 얻어 먹었습니다.
가는 길에 볶음밥에 짜우민에 모모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페디에서 담푸스까지 올라가는 2시간 동안 전도팀은 전도도 열심히 하였습니다.
늘 신기한 듯 전도지를 열심히 읽어주는 사람들.
가는 중간 다 같이 사진 한장 찍어봅니다.
저녁에 삼계탕을 먹고... 다시 출출한 시간이 되어서 라면가게 오픈입니다.
학생들은 모여서 게임도 하고요.
다음날 밤새 모인 근육도 풀고 아침에 전도와 산책을 겸한 트레킹을 나서기 전에 몸을 풀어 봅니다.
아침 식사로 먹는 구릉빵.
가져간 스프도 끓여서 먹고요.
가는 길에 많은 사람들을 괴롭힌 거머리입니다. 제가 손에 잡고 있죠.
물리면 간질 간질...자매들은 그냥 "선교사님 좀 떼 주세요"연발...
따뜻한 차 한잔으로 몸과 마음을 녹입니다.
이곳에서 대화도 하고, 말씀도 전하고 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안 캠프에서 돌아가기 전에 사진 한장.
전도팀들을 찍어 주셨군요. 이성민, 엽성환, 김빛나라
의료를 받으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점심은 달밧과 한국 반찬.
그리고 팬케익... 우리가 상상하는 팬케잌과는 다르네요.
3개조로 전도를 나가기 전에 팀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동네 사람들에게 진료받으러 오라고 소문 내는 사물놀이 한판
거의 의료행위가 끝나 갈 때 찾아 온 할아버지 한 분.
이미 왼발을 절단을 했고, 오른발 마저 위험한 상황...더 이상 진전이 되지 않도록 발가락 하나를 잘라냅니다.
이렇게 될때까지... 포카라 시내와 별로 멀지도 않은데... 그냥 한숨이 날 뿐입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한 네팔인들과 의료팀들이 한장 같이 찍었네요.
저희의 베이스... 다른 숙소는 저 왼편 멀리 보이는 숙소입니다.
산이 보일까 기대하고 기대해도 보이지 않아서... 아랫마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참 아름다운 자연 앞에서 차 한잔 하면 마음이 넓어집니다.
저녁에는 제가 끓인 부대찌게...지방에 가면 거의 불가능한 메뉴지만...이번에는 짐을 지프차로 옮길 수 잇어서 가능했습니다.
비가 다행이 오지 않아서 캠프파이러를 햇습니다. 중간에 결국 비가 와서 우의를 입고...
감자도 구워먹었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아름다운 담푸스일정은 마무리가 됩니다.
돌아 내려 오는 길이네요.
포카라에 도착해서 방문한 학교에서...간단한 진료와 공연을 하고 비타민과 풍선을 나누어줍니다.
아이들과 농구 한판.... 스포츠는 일부러 져주는 것은 안되죠. 그래서 저희가 이겼습니다.
다음에 또 가서 농구 한번 해야 할 듯.
떠나기 전에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습니다. 약 400명의 학생이 있는 학교입니다.
오후에는 자유시간.
전도팀은 스쿠터를 타고 호수 끝까지 가 보았고... 의료팀은 조별로 이곳 저곳 다녀보았습니다.
인도음식인 단투리도 시켜 먹었군요.
의료팀들만의 시간....
카트만두로 오는 길에 케이블카를 탔는데...비가 왔네요. 갑작스런 비에 우의를 나누어 덮습니다.
케이블카가 있는 마을인 머너까머너에서
이제 돌아갈 시간이 되어갑니다. 평가회도 하고요.
떠나기 하루 전날...아침부터 미션을 주어서 문화체험을 합니다.
이번에는 7가지 미션을 주었습니다. 바이킹타기, 네팔음식 3가지 먹어보기, 사람들 만나서 사진찍기(대학캠퍼스에서), 호텔에방문해 보기
쇼핑물에서 한국과자와 라면 찾기, 네팔물건3가지 사기, 릭샤 타보기였습니다.
참 열심히 임무수행을 해 주었습니다.
어떤 팀은 카트만두 덜발광장에서 가 보앗군요,
점심도 서바이벌로 알아서 잘 찾아 먹고요.
저녁에는 히말라야의 슈바이처라고 불리시는 강원희 선교사님과 식사를 하면서 좋은 말씀을 듣습니다.
마지막 날 떠나기 전에 서로를 위해서 기도를 합니다.
다들 네팔에서 많은 은혜 받으셨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의사, 간호사가 다 되셔서 다시 네팔을 찾아와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정말 오지로 같이 걸으면서 환자들을 만나고 그들을 위해서 영적으로 육적으로 병고침을 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고요. 또 뵙기를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