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음식

네팔에서 즐길만한 레저와 교통수단들

지니와 유니 2012. 8. 27. 10:54

 

 이번 편에는 네팔에서 타볼 만한 것들과 레저들을 소개합니다.

역시나 더 많은 사진들이 있지만 하도 여러곳에 분산되어 있어서 강의를 할 때 간략히 소개하는 사진 위주로만 소개를 합니다.

 

위에 보는 사진은 요즘 새롭게 등장한 강을 건너는 케이블카입니다. 물론 수동이고요.

그전에는 위험천만한 것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이렇게 사람이 안에 들어가서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해 놓은 곳이 많아졌습니다.

 포카라 호수(페와호)에 가면 요트(솔직히 멋지지는 않습니다)와 지금처럼 페달배. 그리고 노로 젓는 배가 있습니다.

대부분 가장 많이 타는 것이 노 젓는 배입니다. 가격도 가장 싸고요.

페달배는 올해 처음 타 보았습니다. 페달배는 지금처럼 8명 정도가 탈 수 있는 배가 있는데...시간당 400루피(약 5200원)이고요.

하루종일 빌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조금 싸게 해 줍니다. 라면도 끓여 먹고 괜찮았습니다.

 카트만두에서 주말에 가장 권장할 만한 운동으로 자전거가 있습니다.

산악용 자전거를 타고 교외로 조금만 벗어나면 비포장도로에서 신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카트만두 지도 하나 들고 나가보면 좋습니다.

지방에 나가는 방법도 있는데 네팔은 산이 많아서 쉽지 않지만...한번 정도는 해 보실만 합니다.

 그렇게 많은 곳이 있지는 않지만 축구를 할만한 공간이 있습니다. 2시간에 약 5만원정도니 결코 싸지 않은 금액입니다.

간혹 코이카와 자이카가 경기를 하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코이카 단원들이 적어서 선교사들을 불러도 주었는데 요즘은...

간혹 한인교회 성도님들이 같이 운동을 하는데 요즘 같은 우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역시 네팔하면 트레킹과 레프팅...한국에서 생각하시는 레프팅은 잊으셔야 합니다.

정말 짜릿한 레프팅...등급에 많이 나뉘어 있습니다. 상급자 코스는 처음 레프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개방이 되지 않을 정도로 급류가 굉장합니다.

 가장 평범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트리슐리...카트만두에서 포카라로 가는 길에 만나는 강.

 수영장이 많지 않은 네팔이지만 저희 집 근처에 수영장이 2개 있고요.

이렇게 포카라로 가는 길에 있는 리조트에서 수영을 즐깁니다. 수영비는 3500원부터 6000원정도.

아무런 시설이 없지만...사람이 많지 않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수영장에서 이렇게 보트를 띄어놓고 놀 수 있습니다.

 지방에 가면 꼭 타게 되는 지프.

버스가 아직 다니지 않는 곳에서의 운송수단입니다. 안에 타나 밖에 타나 요금은 똑같다는...

저 차에 20명 가까이가 타고 오르막을 오르는 것보면 참 신기할 뿐입니다.

 포카라의 핵심...페와호수에서 보트...요즘은 구명조끼를 주기도 합니다. 하나에 20루피(300원정도)를 주어야 합니다.

가을 겨울에 날씨가 좋으면 호수에 히말라야가 비치는데 그 장관을 보러 오세요.

 낚시를 많이 하지는 않지만 요즘은 어디서 구햇는지 호수에서 강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간혹 보입니다.

 카트만두의 명물 템포입니다.

노선이 다 있고요. 약 200원정도의 요금은 내면 왠만한 지역은 다 갑니다.

 트럭도 말만 잘하면 얻어 탈 수 있습니다. 버스가 다니지 않을 때 한 두번 얻어 탔는데, 생각보다 실내가 넓습니다.(운전수 조수가 자기 때문에)

버스비보다는 조금 싸지만 돈을 주어야 합니다.

 남쪽 평야지대에 가면 우마차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치투완과 버르디아 국립공원에서 탈 수 있는 코끼리 사파리입니다.

 오토바이로 네팔을 다니는 것은 참 신나는 일입니다.

 

 패러글라이딩은 포카라에서 즐길 수 있는 레저입니다. 약 100불정도가 듭니다.

 

 

 

 

 네팔의 중요한 운송수단인 경비행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