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이야기

12월 3일 디파얄(도티)- 다델두라

지니와 유니 2012. 12. 5. 22:08

 

새벽에 같이 기도회를 가지고...7시에 찬양을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다델두라로 떠나기 전에 목사님 가족과 교회청년들 단체사진 한장을 찍습니다.

새롭게 한적한 곳으로 교회가 이전해서 청년들이 모이기 쉽지 않지만 함께 예배를 드리니 행복합니다.

저 멀리 아름답게 교회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물만 공급이 잘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이제부터 포장으로만 달립니다. 물론 나중에 비포장에 들어가게 되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아는 길 포장도로...참 마음 편한 길입니다.

다른 지역과 달리 볏단을 논마다 모아 놓았습니다.

 

 

염소 먹이로 나뭇잎을 모읍니다. 위험한 모습에 사진기로 모습을 남겨 봅니다.

 

 

 

 

 

 

 

셔울레라는 다델두라와 디파얄로 가는 갈림길입니다.

이 갈림길에서 여러 질라(군)가 나뉘어집니다.

 

저 멀리 히말라야가 보입니다. 다델두라는 고도가 높아서 춥습니다.

 

 

 

점심에는 한국에서 수력발전을 하러 오신 소장님댁에서 점심을 얻어먹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한국 음식을 많이 얻어 먹고 다닙니다. 그래서 챙겨온 참치캔과 깻잎을 다 먹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저녁은 와이엠 센터에 닭고기를 들고 가서 맛난 달밧을 먹습니다.

점심 저녁으로 닭고기 파티네요.

싸브지(시금치 같은 네팔야채)가 이날 참 맛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다르줄라로 가는 전도팀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늘 필요한 장소에서 꼭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서 즐거운 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