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르켓 돌파정탐전도 2일차(12월 20일)
수르켓에서 하루를 보냅니다.
원래는 15시간정도면 도착했을 수르켓에 19시간만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수르켓을 조금 둘러보고, 마지막 정비를 합니다.
먼저 버스표를 끊습니다.
요즘은 어참(멍걿센)으로 가는 버스도 있습니다. 주물라로 버스가 들어간지도 얼마 안 됩니다.
미리 미리 끊어야 앞좌석에 앉을 수 있습니다.
최00선00댁에 자주 들르게 됩니다.
점심식사를 먼저합니다.
맛난 점심입니다.
점심을 먹고 인근의 시계탑에 가 봅니다. 늘 왔지만 올라가보지는 못했던 시계탑에 갑니다.
인근의 강에서 8명만 차면 레프팅을 한답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레프팅도 한번 해 보고 싶네요.
30루피입니다. 입장료
시계탑에서 바라본 수르켓의 시내모습입니다.
파노라마로 찍은 시계탑에사 바라본 수르켓지역입니다.
이번에 가져온 카메라에 이런 기능이 있더군요.
수르켓의 나름 명물인 시계탑앞에서 한장 찍어봅니다.
인근에 사원이 있다고 해서...선교사님의 차를 얻어타고 가 봅니다.
수르켓은 원래 카트만두와 같이 호수였다고 합니다.
그런 곳의 물을 빼 내어서 이렇게 넓은 논에 되었습니다.
지진으로 인해서 다 무너져버린 사원의 모습입니다.
500년이 넘은 사원... 그 예전의 영화가 보입니다.
네팔에서 유명한 음식은 세쿠와(숯불구이)입니다.
돼지고기로 세쿠와를 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맛도 좋았습니다.
카트만두에 이런 세쿠와가 없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나중에 수르켓에 다시 왔을때 둘이서 2인분씩 사 먹었습니다.
세쿠와와 함께 이렇게 나옵니다.
인근의 간식가게...짜드가게입니다.(감자를 익혀서 먹는 간식입니다)
이것은 빠니뿌리입니다. 레몬물같은 것을 넣어서 새콤하게 먹는 것입니다.
저녁...역시나 맛난 한식... 긴 버스 여행을 잠시 쉬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수르켓을 보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버스 이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