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이야기

방콕에서 쇼핑몰과 빅씨

지니와 유니 2013. 3. 24. 00:22

 

방콕에도 여기 저기 다닐곳이 많지만 저희는 오전에 충분히 휴식을 하고 저희가 머무르는

트렌디 레지던트에서 수영장을 찾았습니다.

드림포유에 신청을 하면 이곳에 숙소를 정해줍니다.

깊은 물이 없어서 조금 아쉽지만 아이들과 놀기에는 참 좋은 수영장입니다.

그냥 하루 종일 수영만 해도 시간이 잘 갈 것 같은 곳입니다.

아이들이 자는 동안 저희는 아침식사를 하러 길거리 식당을 찾았습니다.

숙소 바로 앞에 있어서 편했습니다.

숙소 바로 앞에 늘 열려 있는 식당.

아침에 간단히 볶음밥과 볶음국수 좋았습니다.

한국딸기가 들어와 있네요.

아침부터 초코렛과 빵.

정말 큰 맘 먹고 산 복숭아입니다.

어찌나 비싸던지...결코 태국은 싼 물가가 아닙니다.

앞에 두 건물이 건축중이라서 아쉬웠지만...그래도 수영하기는 좋습니다.

 

물속도 제법 깨끗하네요.

파타야에서 잘 놀던 유진이는 다시 물이 무서운가 봅니다.

언제나 수영을 혼자 하게 될런지.

 

 

아깝지 않은 가족들만의 시간.

 

 

오후에는 쇼핑센터로 가서 네팔에 사가지고 갈 물건들을 봅니다.

어묵과 요쿠르트가 전략 상품입니다.

점심은 수다레스토랑이라고 제법 유명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해 봅니다.

점심시간이라서 조금 한적하군요.

외국인들에게도 유명한 곳이라는군요.

 

음식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담백했습니다.

 

 

 

나나역에서 에까마이역으로 가다가 첫번째 역인데...역 이름이???

저희는 BTS를 타 봅니다.

1인당 20바트씩(5명이라서 택시비보다 비쌉니다)

네팔에도 이런 지상철이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회용 티켓.

 

 

 

역 주변의 지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맞은편의 시암센터(예전의 월드트레이드센터)

유진이가 원하는 것은...장난감.

갈 때는 툭툭이 택시...80바트로 이동,

 

 

방콕은 하루 종일 정체 정체입니다.

 

빅씨에서 사 온 맛난 족발과 통닭

 

 

호텔 인근에는 이렇게 차량으로 밤에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제 곧 집에 가서 편히 쉬어야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