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쇼핑몰과 빅씨
방콕에도 여기 저기 다닐곳이 많지만 저희는 오전에 충분히 휴식을 하고 저희가 머무르는
트렌디 레지던트에서 수영장을 찾았습니다.
드림포유에 신청을 하면 이곳에 숙소를 정해줍니다.
깊은 물이 없어서 조금 아쉽지만 아이들과 놀기에는 참 좋은 수영장입니다.
그냥 하루 종일 수영만 해도 시간이 잘 갈 것 같은 곳입니다.
아이들이 자는 동안 저희는 아침식사를 하러 길거리 식당을 찾았습니다.
숙소 바로 앞에 있어서 편했습니다.
숙소 바로 앞에 늘 열려 있는 식당.
아침에 간단히 볶음밥과 볶음국수 좋았습니다.
한국딸기가 들어와 있네요.
아침부터 초코렛과 빵.
정말 큰 맘 먹고 산 복숭아입니다.
어찌나 비싸던지...결코 태국은 싼 물가가 아닙니다.
앞에 두 건물이 건축중이라서 아쉬웠지만...그래도 수영하기는 좋습니다.
물속도 제법 깨끗하네요.
파타야에서 잘 놀던 유진이는 다시 물이 무서운가 봅니다.
언제나 수영을 혼자 하게 될런지.
아깝지 않은 가족들만의 시간.
오후에는 쇼핑센터로 가서 네팔에 사가지고 갈 물건들을 봅니다.
어묵과 요쿠르트가 전략 상품입니다.
점심은 수다레스토랑이라고 제법 유명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해 봅니다.
점심시간이라서 조금 한적하군요.
외국인들에게도 유명한 곳이라는군요.
음식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담백했습니다.
나나역에서 에까마이역으로 가다가 첫번째 역인데...역 이름이???
저희는 BTS를 타 봅니다.
1인당 20바트씩(5명이라서 택시비보다 비쌉니다)
네팔에도 이런 지상철이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회용 티켓.
역 주변의 지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맞은편의 시암센터(예전의 월드트레이드센터)
유진이가 원하는 것은...장난감.
갈 때는 툭툭이 택시...80바트로 이동,
방콕은 하루 종일 정체 정체입니다.
빅씨에서 사 온 맛난 족발과 통닭
호텔 인근에는 이렇게 차량으로 밤에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제 곧 집에 가서 편히 쉬어야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