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이야기

4월 21일 멍걸센-산페버거르

지니와 유니 2013. 5. 1. 13:40

 

오늘은 산페버거르까지 이동합니다. 다른 지역을 가려고 했으니 바주라지역으로 가야해서 산페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교회를 떠나 길을 나서 봅니다.

교회 앞의 길.

전에 전도를 갔던 곳이고요.

앞에 보이는 산을 넘어서 내려갑니다.

 

이것은 송진액을 모으기 위한 깔대기입니다.

 

새롭게 열리는 길입니다. 산페버거르를 이길로 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덩거리쪽 고속도로도 나게 될 것 같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강가를 따라서 산페버거르를 찾아갑니다.

 

 

저곳도 전도하러 가야죠.

 

그냥 쭉쭉 사진으로 마을 소개입니다.

 

 

 

 

 

 

 

마을 마을을 잊는 다리들...

 

예전에는 사람과 짐을 나르던 케이블.

잠시 쉬어갑니다. 그리고 라면 한끼.

마늘쫑을 넣은 라면. 특이한 맛입니다.

강가의 마을이 참 아름답습니다.

돌을 깎아 만든 도로.

 

이것은 벨이라는 과일인데...맛이 달콤합니다.

 

 

 

 

 

뭔 과일인지 모르지만...아직 안 익어서 제대로 먹지 못했습니다.

강가인데도 물이 귀합니다. 펌프지만...모래가 나와서 바로 먹기는 힘들었습니다.

 

참 오래된 나무...얼마나 되었을까요?

 

논농사시작...

 

 

성도의 매장지. 네팔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매장지네요.

 

물레방앗간.

요즘 네팔에 뜨고 있는 돼지고기...

드디어 목사님 댁에 도착.

큰 아들은 덩거리에서 공부중이고...두 딸과 막내 아들이 있습니다.

처음 방문한 목사님댁...

너무 피곤해서 저녁까지 잠시 쉬어봅니다.

저녁에는 강가에서 잡은 물고기요리(민물고기를 익히지도 않고 버물려서 저는 못 먹었습니다)

목사님 댁에서 편하게 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