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데비베시에 갔다 왔습니다.
네팔에 있는 어린이 개발사역 지역 중에 하나인 마하데비베시를 다녀왔습니다.
요즘은 지방을 다니기 때문에 학교에도 어린이개발사역지에도 자주 못 가지만 한 때는 참 자주 다녔던 지역입니다.
돌 깨는 마을로 유명한 마하데비베시는 첫 시작은 거의 10년이 되어가지만 요즘 한창 사역에 열심을 내는 지역입니다.
카트만두시내에서 약 2시간 거리.
오랜만에 왔는데 더위가 장난이 아닙니다.
중간에 먹으려고 저는 오이를 한손에 들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앞 모습보다 뒷 모습이 많이 찍혀서 다행입니다. 하하하
이 날 함께 하신 분들은 경기지부의 이사님들이십니다.
이 날의 더위는 정말...오랜만에 땀을 쭉 뺐습니다.
아이들에게 나누어 줄 과자들을 가지고 갑니다.
아이들이 내려오기로 했던 곳까지 못 와서 저희가 직접 학교까지 찾아갑니다.
중간에 이런 다리도 하나 건너 가야 합니다.
동네아이들이 기쁘게 짐을 져 줍니다.
한 20여분 오르막을 오른 후에 도착한 학교입니다.
도로에서는 약 4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오랜만에 걸으니 저도 힘들었는데 연세가 있으신 장로님과 목사님들도 잘 올라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공립학교 아이들...이 마을에 5개 이상의 학교를 돕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입니다.
몇 년전에 제가 처음 왔을 때와는 다르게 변모한 모습이 좋았습니다.
간식시간입니다.
다같이 한장...
목사님 한분이 요셉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통역.
여러분도 모두 꿈을 가지고 네팔을 바꾸어봐요.
그렇게 길지는 않은 일정이었지만 무더위 속에서 모든 일정을 잘 마치고 돌아옵니다.
다른 일정도 일부 함께 했지만 마하데비베시 일정으로 대신합니다.
다음은 사랑의 교회청년부와 함께 한 고아원일정과 전도일정을 올리려고 합니다.
이제 네팔의 더위가 한풀 꺾인 8월 중순- 7월의 일들을 잠시 돌아보면서 블로그에 글을 올려 봅니다.
행복한 매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