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이야기

신학교 음악강의(2013.07.12-16)

지니와 유니 2013. 8. 16. 20:11

 

75개군 기본 정탐이 끝났고, 우기철에는 지방에 갈 수 없는 여러가지 상황으로

카트만두에 있는 동안에는 신학교에서 강의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신학 강의보다 음악강의가 더 필요할 것 같아서 3단계로 나누어진 음악강의를 3주과정으로 합니다.

네팔에 있는 감리교단신학교에서 학생들의 방학을 맞아 일주일 특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음악교육이 없는 네팔에서 오선지부터 차근차근 배워갑니다.

콩나물도 모르고, 음표 쉼표도 모르지만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악보도 나름 그리고 코드도 만들어 냅니다.

1단계 일주일이 어떻게 지났는지 잘 지났습니다.

 

마지막날에 찍어서 3명이 아쉽게 사진이 없지만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