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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2013년) 수르켓에서 비나약으로

지니와 유니 2013. 12. 16. 19:12

 

밤에 늦게 도착해서 잘 곳이나 있을까 했는데 역시 수르켓은 도시였습니다. 다행히 그렇게 머무른 숙소에서 이틀을 지내면서 수르켓을 잘 보았습니다.

이제는 다시 돌아가야 하는 시간 5시 30분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오후 3시가 넘어서야 도착을 하는 일정입니다.

옛날보다 더 길을 험악해졌습니다. 작년 비로 도로가 많이 깨어져서 거리에 비해서 참 시간이 많이 걸리는 길입니다.

이제 네팔에 몇 개 남지 않은 페리를 타고 강을 건넙니다.

 늘 혼자였던 방에 오늘은 3명이 함게 잠을 잡니다.

미리 사온 야채도 없어서 오늘은 단촐한 저녁... 그래도 함께여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