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이야기
12. 12-15 예배와 집으로
지니와 유니
2013. 12. 16. 20:59
각자의 사역지로 떠나는 목회자들 가족을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만났지만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둥게쩔라의 사모를 보면서 외롭고 힘든 주 안에서의 싸움에서 승리하기를 다시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금요일 금식기도회를 참석하고, 토요일 주일예배를 드립니다.
그리고 2시에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어따리아에 다음날 새벽 5시 30분에 다시 버스를 타고 카트만두로 이동합니다.
집에는 밤 10시가 되어서야 도착했습니다.
그래도 예상보다 하루 일찍 들어와서 오랜만에 목욕을 하고, 김치찌개를 먹고 따뜻한 침대에서 잠을 잡니다.
또 다시 그들을 만나러 갈 날을 준비하면서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성경도 더 많이 읽고, 더 잘 설명할 수 있도록 네팔어도 더 공부해야 합니다.
다음에는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또 만나게 되기를 바라고
이번 여정에 만나지 못한 시우리지역과 라마로선지역을 다음에는 꼭 갈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