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이야기

2014년 1월 편지

지니와 유니 2014. 1. 14. 12:20

 

 

평안하신지요?

 

저희는 2013년도를 잘 마무리하고 2014년도를 즐겁게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과 최윤희선교사의 방학으로 하루 종일 집이 북적거립니다.

저는 지난 12월에 극서부를 3주 다녀온 후 성탄절행사와 연말행사, 청년부와 성경공부, 리트릿으로 바쁘게 보냈습니다.

연말과 연초에는 한국에서 방문한 손님들과 포카라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저희도 그렇게 많은 인파가 포카라 도로를 메우는 것은 처음 봤습니다.

현재 1 24일에 오는 단기팀을 기다리고 있고, 찬양단에서 찬양인도와 청년들과의 성경공부 준비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2월 중순에 2-3주 일정의 어참지역 특별정탐이 있습니다.

어참 지역에서 오토바이로 갈 수 있는 모든 도로를 다 가보고, 방문하지 못한 2교회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오랜만에 오토바이 정탐입니다.

정탐 중에 목회자들과 전도사역도 하고, 정탐이 끝나면 성경공부도 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출발하기 전에 또 메일 드리겠습니다.

 

자세한 소식과 사진들은 블로그에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http://blog.daum.net/jiniyuni311

 

 기도제목.

1.     1월과 2월에 계획하는 단기팀 사역과 정탐(전도, 교육사역 포함)사역이 잘 이루어지도록

2.     2014년 맡은 일들을 지혜롭게 해 나갈 수 있도록

3.     언어학교를 통한 비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요즘 비자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4.     아이들이 학년이 올라가면서 학업성취도가 더 높아지도록

5.     2014년도에도 건강한 가족이 되도록

6.     후반기에 계획하는 안식년 계획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7.     새롭게 네팔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시는 개인과 교회들을 위해서

8.     안식년을 준비하면서 계획하는 문서작업과 자료정리를 잘 해 나가도록

 

주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2014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문광진, 최윤희, 지윤, 유광, 유진, 희진 선교사 가정입니다.

 

네팔어 찬양 하나 올립니다. 우리가 잘 아는 번안곡입니다. 생명 주께 있네. 능력 주께 있네....

Mero jeevan.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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