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페버거르 교회 건축준비중
어참지역의 산페버거르 지역(1번지역)에 교회건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교인은 약 100여명정도 되는 교회입니다.
라마로선에 있는 교회를 제외하고는 어참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이고, 멍걸센교회의 모교회입니다.
이 교회의 지교회인 빠일지역도 교인수가 많아지고, 거리도 멀고, 목회자가 훈련을 마치고 온 상태라 곧 건축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산페버거르는 어참의 군청소재지는 아니지만 도로가 제대로 없던 때에 비행장이 있어서 물자와 인력을 나르던, 그래서 시장이 발달되고 복음이 15년 정도 전에 들어온 지역입니다.
위의 사진은 교회앞에서 본 산페버거르 인근 지형입니다.
교회는 논 가운데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조금 한적한 곳에 있지만 그래서 예배를 드리는데 더 집중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교회의 입구입니다.
현재 본당으로 쓰는 건물입니다.
이곳에서는 돌이 많이 나서 돌로 건축을 주로 합니다.
건축을 하게 되면 아마 지금의 건물보다 2배정도의 크기로 건축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의 본당은 아이들과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게 될 것 같네요.
이곳은 바주라지역과 어참지역 도티지역의 중심에 있어서 목회자훈련을 위한 장소로도 사용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어참지역의 목회자만을 위해서는 멍걸센의 어비섹교회에서... 여러 군의 목회자를 위한 훈련을 위해서는 산페버거르지역에서 훈련이 용이합니다.
새로운 본당이 들어오게 될 교회내 빈터
부엌으로 사용하는 곳인데, 주일학생들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빈터에서 바라 본 교회
360도로 바라본 교회부지입니다.
주일예배를 드리는 아이들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거리가 먼 마을의 사람들이 간혹 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인원은 변동이 있지만 좁은 예배당의 건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곳의 목회자 뿌너 떠꿀라 목사입니다.
극서부의 목회자들은 6개월 신학훈련을 보통 받는데 뿌너 목회자는 카트만두에서 2년 과정을 마친 목회자입니다.
어참지역과 극서부7개군의 지방회장입니다.
기대함으로 기도하고 헌금을 하고, 그렇게 해서 어참지역의 중요한 센터가 되는 교회가 건축되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