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이야기

음악캠프시작(6월 16일)

지니와 유니 2014. 6. 16. 21:43

 

 드디어 2달 이상을 기다린 음악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30명의 인원을 생각했는데 22명이 왔습니다. 오늘저녁이나 내일 조금 더 올지, 너무 어려워 몇 명은 돌아갈 지 모르겠습니다.

도레미파도 모르는 네팔찬양사역자들에게 이론을 가르치고, 기타와 키보더와 드럼을 가르칩니다.

오늘은 40도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래도 못 견딜 정도는 아니라서 감사했습니다.

오늘은 10시부터 시작해서 4시까지..

내일부터는 새벽 5시 30분부터 시작해서 3시까지 약 8시간씩 2주를 가르치게 됩니다.

이론과 실기가 쉽지 않습니다. 모두 잘 배우고 2주간 잘 익혀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비록 식사비지만 등록비도 2500루피씩이나 내고 배웁니다.

가르치는 저희도 건강히 지혜롭게 2주를 잘 보내기를 기도합니다.

 아침은 이론을 배웠고 오후는 키보더 2개반 기타반 1개반입니다.

모든 수업이 끝나고 드럼반도 있습니다.

 

아침에 잠시 비가 내리더니 하루 종일 덥습니다.

저희가 머무는 디네쉬호텔입니다. 방이 조금 좁지만 방이 좁아서 에어컨은 더 시원한 것 같습니다.

내일도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