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이야기
단체사진(음악캠프-6월 20일)
지니와 유니
2014. 6. 21. 07:10
음악캠프를 한지 일주일째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단체사진과 개인사진을 찍었습니다. 미리 미리 찍어두지 않으면 잊어버리게 되어서 함께 사진을 찍어 봅니다.
다음주 금요일에 각자의 교회와 집으로 갈 때 단체사진과 개인사진을 정리한(아래_영어편집본따로 만들어서) 사진을 한장씩 주려고 합니다.
조금만 신경을 쓰면 줄 수 있는 좋은 선물인 것 같습니다.
첫날 22명에서 둘쨋날 24명으로 늘어난 인원은 일주일간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특별히 오늘(6월 20일 금)은 일주일 동안 배운 것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타를 처음 만져보던 형제는 코드를 손으로 잡고 일주일 동안 배운 리듬 8개를 연주했습니다.(아직 청아한 소리는 안 나지만 그래도 감사했습니다)
어떤 이는 악보를 보고 한음씩 키보드를 쳐 갔습니다.
처음 드럼 스틱을 만지는 형제와 자매들도 짧지만 드럼 솔로를 선보였습니다.
순간 울컥했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한음씩 밖에 연주를 못하고, 박자도 틀리지만 하나님은 행복해하시겠다는 생각...
실력이 아니라 진심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배는 실력과 외모가 아닌 진심(진리)과 영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