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 대한 나의 생각
즐겁게 일하는 것이 꿈인 시대이다.
먹고 살기 바빠 먹고 살기 위해 일을 하는 시대이다.
그래서 일을 하면서 행복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한다.
그래서 일하는 것은 고역이고 취미를 통해 스트레스를 푼다.
하지만 간단히 일이 즐거워지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일을 선택하면 된다.
나의 생각은 이렇다.
자신이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중에 직업은 잘하는 것으로 선택해야 한다.
좋아하는 것을 해야 성공한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타고난 것이 안 될 수도 있다.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해도 의사나 변호사가 될 수 없는 사람도 있다.
아무리 열심히 운동을 해도 모두가 국가대표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잘 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이 같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인생을 살아가면 자신이 현재 하는 일이
자신이 잘 하는 것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자신이 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것(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일)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기독교인이라면)이라면 힘들고 어려워도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자신의 가슴을 뛰게 하는 하는 일이어야 한다.
좋아하고 잘하는 것도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면 시들해 질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심장을 뛰게하는 일이 있게 마련이다.
네팔에서 15년
나는 아직도 가슴이 뛴다.
내가 잘하는 네팔밥 먹기, 아무곳에서 자기, 하루 종일 걷기 등을 한다.
내가 좋아하는 새로운 곳을 찾아가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 남들과 다른 것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있다.
극서부의 목회자들과 함께 밥을 먹으면 기다리는 이들이 있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하나님은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하실 것이다. 그래서 오늘도 그곳을 가려 준비한다.
그리고 15년 동안 나의 심장을 아직도 뛰고 있다.
물론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늘 걱정이 되는 여정에 몸도 축난다.
그리고 때때로 나가기 싫어질 때도 있다.
하지만 아직도 행복한 나는 이 일이 즐겁다.
그래서 다시 그들과 만날 9월이 기대된다.
우기가 끝나고 여름일정이 끝나면 또 그렇게 길을 나설 것이다.
행복한 사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