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5월 5일과 6일일정

지니와 유니 2015. 5. 5. 02:35

5월 4일 오늘은 한국으로 가는 1차팀과 들어오시는 팀을 맞이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날이었습니다.

안정을 찾아가는 것인지 아직은 어수선한지조차 구분이 잘 안 되는 매일매일입니다.

 

내일부터는 신두팔촉의 심장부로 들어갑니다.

열린의사회 3분과 함께 의료캠프를 하면서 더 깊은 곳들로 들어가서 그들의 어려움을 다시 만나게 될 것입니다.

 

지프를 타고 발길 닿는데로 가다가 환자를 만나면 치료를 하고, 마을을 둘러보고.....

지진이 나기전에 이런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모든 마을을 다 둘러보거나 확인할 수는 없지만 그들과 잠시라도 아픔을 나누러 떠납니다.

이들의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저희의 무사귀환을 위해서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