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ㅍ은 지금
여성 대통령
지니와 유니
2015. 10. 29. 12:56
전세계의 분위기인지 네팔에서도 여성대통령이 선출 되었다.
국가의 수반이지만 정치적인 영향력에서는 수상이 더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대외적인 행정업무를 하는 대통령에 여성이 선출 된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다.
학생운동과 여성인권 운동을 했던 비드야 데비 반다리대통령은 정치인이었던 남편의 교통사고 사망 이후은 1993년부터 본격적으로 정치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현재공산당이 부의장이니 그녀가 대통령이 됨으로, 공산당이 수상과 대통령을 모두 가진 당이 되었다.
아이러니 하게도 현재 1당은 네팔의회당이다.
하지만 네팔의회당은 인도성향의 정당이라서 이번에 발생한 인도국경봉쇄 등으로 인해 민심과 정치권의 표를 잃었다.
어찌보면 인도의 입김이 쎈 가운데 그것을 막기 위한 네팔의 선택인지도 모르겠다.
머데시를 대변한 것은 아니지만 본인이 머데시였던 람 바란 야답 대통령은 임기를 무사히 마쳤다.
국회의장과 대통령이 여성이며, 대통령과 수상이 온건공산당의 대표와 부대표이다.
인도에게는 기분 좋은 일은 아닐 것이다.
지금의 인도 국경폐쇄 조치가 어떻게 변해갈지 궁금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