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이야기
007작전과 같았던 희광이 비자받기
지니와 유니
2015. 11. 21. 10:38
희광이의 여권을 받았습니다.
11월 6일에 태어나서 11월 20일에 비자를 얻기까지 험난한 일정이 있었습니다.
11월 6일에 태어나서 7일에 퇴원(이 때 출생증명서를 받았습니다)
11월 9(월)일에 한국으로 가는 형제를 통해서 서류를 보냅니다.
(필요한 서류: 출생신고서, 문광진여권사본, 막도장, 원본출생신고서, 출생신고서번역복-제가 그냥 했습니다)
11월 11일에 출생신고를 희광이의 할아버지가 구청에 해 주셨습니다.
11월 16일(월)- 5일만에(업무일기준 3일) 가족관계증명서에 희광이 이름이 올랐습니다.
여권을 만들러 갑니다.
필요한 서류: 여권신청서(대사관비치), 부모의 여권, 희광이여권사진, 가족관계증명서(대사관에서 뽑았습니다)
등록이 된 것을 확인후 우선 DHL로 긴급여권을 신청했습니다. 35000원정도가 듭니다.
여권사진을 맡겨서 바로 찾고, 대사관에서 등록을 하였습니다. 이제 여권이 와야 합니다.
11월 19일(목) 여권을 만든지 4일째 되는 날에 대사관에 여권이 도착했습니다.
11월 20일(금) 여권을 가지고 비자를 만들러 갔습니다.
필요한 서류: 관광비자신청(인터넷으로), 여권사진, 출생증명서사본, 아빠엄마 여권과 사본, 대사관에서 만들어주는 가족관계증명서
연결 연결 2주를 마음 졸이면서 비자를 만들었습니다.
다행히 만들게 되어서 다음 주 월요일에 스리랑카 컨퍼런스에 아내와 희광이가 동행이 됩니다.
007작전과 같았던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