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지방선거(6월 28일)
6월 28일의 2차 지방자치선거가 70.5%의 투표율로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에는 1, 5, 7번의 자치주 35개질라(군)에서 선거가 치루어졌으며, 5월 14일의 1차 지방선거에서는 3, 4. 6번의 자치주 34개질라(군)에서 71%의 투표율로 선거가 있었습니다.
6,432,765명의 유권자가 있으며 62,408명의 유세자 중에 15,038명이 선출됩니다.
66,900명의 선거인단이 동원되었고, 4581개의 장소, 8364개 투표소에서 선거가 치루어졌습니다.
334개 지역구에서 1개의 광역시, 7개의 준광역시 111개의 도시와 215개의 시골시정촌에서 선거가 되었으며 바주라가 80%, 보즈뿌르가 61%의 투료율을 보였습니다.
총 7개의 자치주에서 2번 자치주, 8개질라(군)에서는 데우바수상과 Rastriya Janata Party(머데시당)와의 협상으로 9월 18일 3차선거가 이루어집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7개자치주에서 총 77개질라(75에서 2개가 늘었습니다) 6개의 광역시, 11개의 준광역시, 246개의 도시, 481개의 시골시정촌 총 744개의 선거구에서 선거가 치뤄집니다.
2006년 2월 53개 선거구에서 가넨드라왕이 지방선거를 지시했지만 정당에서 반대를 해서 결국 하지 못했고, 1997년에 있었던 지방선거가 마지막선거였습니다. 19년만에 감격적인 선거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2017년 3월 10일 선거구가 719에서 744개로 변경되었습니다.
광역시 준광역시 시는 시장 부시장 동대표와 동멤버를 뽑고, 시골시정촌에서는 회장 부회장 4명의 동대표를 뽑습니다.
동대표 4명 중에 2명은 여성을 선택하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어서 많은 여성대표들이 나오게 됩니다.
5월 14일에 있었던 선거에서는 네팔공산당(막스레닌주의)가 네팔의회당에게 3개주 전체에서 네팔의회당을 꽤 많은 차이로 이겼습니다.
포카라를 포함한 4번 자치주에서만 네팔의회당이 조금 우세했으나 거의 초접전이었습니다.
특히 카트만두를 포함한 3번 자치주에서는 막스레닌공산당이 거의 2배에 가까운 압승을 하였고, 수르켓을 포함한 6번 자치주에서는 비슷한 표로 온건공산당(마르크스레닌)이 1당, 과격공산당(마오쩌둥)이 2당, 네팔의회당이 3당을 차지하였습니다
현재 분위기 상으로는 온건공산당(마르크스-레닌주의)가 전체적으로 승리가 예상되지만, 2차와 3차선거에서 떠라이지역의 머데시당의 투표결과가 어떻게 되느냐가 변수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어느 지역을 가도 온건공산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승리를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는 인도와의 관계에 있어서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며, 떠라이지역에 대한 해법을 찾는데 많은 변수가 될 예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