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ㅎ 관련 일거리

교회 방문 7일차 꺼일랄리 21~30번째 교회들

지니와 유니 2018. 3. 21. 02:48

꺼일랄리 지역의 3일째 방문입니다. 11교회를 방문해서 총 30개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11교회지만 첫날 방문한 교회가 있어서 새로운 교회는 10교회가 됩니다.


산간지역의 20여 교회, 껀쩐뿌르의 10개교회(전에 방문한 곳까지 하면 더 되지만, 지도에 표시한 곳만)를 합치면 현재 60여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앞으로 80여개 교회(방문할 수 없는 곳을 빼면) 중에 70여개 교회가 남았습니다.

가는 곳마다 부흥의 소식을 듣게 되어 행복하고, LTC에서 훈련시켰던 신학생들을 목회현장에서 다시 만나니 즐겁습니다.

또한 이런 오지에서 살아가는 그들의 삶에 마음이 저려 오기도 합니다.


해주고 싶은 것은 많지만, 재정도 풍성하지 못하고 그렇게 무작정 돕는 것만이 최선은 아니기에 빈손으로 돌아 나오지만, 그들의 삶에 미안함마저 느껴집니다.


부흥의 시대, 네팔에서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행복합니다.

주여 이들을 도우소서.

도울 손길을 더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