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와 유니의 살아가는 이야기

네팔은 우기와 건기로 구분되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거의 다 여름에 비가 오고, 겨울에는 비가 오지 않으니 산간지역에 눈도 오지 않습니다. 비가 올 때쯤이면 아주 높은 산에만 눈이 쌓이고 다른 곳은 비가 내리죠. 2월말에 20년만에 대설이 내렸습니다. 저희가 네팔에 사는 동안에는 가..

네팔 신문에 9월 14일부터 6일간 스키강습이 열린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스키리조트에서 설계를 하던 형제가 네팔은 산세가 좋아 스키장 만들고 싶은 곳 많다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아열대 기후라서 눈이 버티지를 못하겠죠. 하지만 일년내내 쌓인 눈과 가을부터 봄까지 최상의 눈..

출처: 히말라얀타임즈 극서부에서 지난(2015. 07. 17~2017. 07. 17) 2년간 일어난 교통사고를 보도했다. 교통사고는 339건이고, 사망자 253명 부상자 579명이었다. 지형이 험난하다보니 추락사고도 참 자주 일어난다. 11월 이후에 다시 산간지역으로 다녀야 하는데 기도가 필요하다.

네팔국가는 2007년 8월 3일에 공식적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그 전에는 왕이 다스리는 힌두왕국이라서 국가의 내용도 왕가와 관련된 이야기들이었지만, 공화정으로 바뀌면서 가사의 내용처럼 모든 종족을 아우르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일부 번역이 되거나 한 내용도 있고, 악보와 음원..

네팔 전체 75개군을 다니면서 늘 아쉬웟던 것이 마낭의 중심으로 들어가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특별히 기회가 되어 다른 2명의 동행과 트레킹겸 정탐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3650미터 정도에 있어 아주 심한 고산이 오지도 않는 곳인데 히말라야는 정말 가까이에서 보입니다. 그동안 ..

2000년도에 처음 네팔에 왔을 때는 겨울이면 거의 매일 히말라야가 보이곤 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교통량도 많아지고, 대기오염이 심해지면서 겨울에도 히말라야를 보기는 어려워졌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바람도 꽤 불고 하면서 카트만두가 제법 깨끗해져서 아침 저녁으로 히말라야가 보..

2016년 건축후원된 3곳, 일부후원지원된 1곳 총 4곳의 교회건축 중에 마지막건축 중인 벌리단교회(행복한교회-최명일목사님)가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보통 양철지붕으로 지붕공사를 마무리하지만 이곳은 시멘트로 천정을 덮었습니다. 페인트 칠과 카페트 작업을 끝내면 아름답게 17..

네팔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유제품들을 다루어 보았다.

네팔의 거머리. 기분 좋은 주제는 아니라서 사진도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 한장만 올렸다. 하하 네팔의 거머리는 보통 해발고도 500미터에서 2500미터정도에서 잘 사는 것 같다. 그래서 카트만두의 들판에도, 트레킹을 가면 만나는 산길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다. 한국의 거머리하면 논에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