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신문에 9월 14일부터 6일간 스키강습이 열린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스키리조트에서 설계를 하던 형제가 네팔은 산세가 좋아 스키장 만들고 싶은 곳 많다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아열대 기후라서 눈이 버티지를 못하겠죠.
하지만 일년내내 쌓인 눈과 가을부터 봄까지 최상의 눈상태를 보이는 지역이 네팔에는 많이 있습니다.
문제는 리조트도 없고, 리프트도 없다는 사실.
그래서 나온 것이 헬리스키라는 겁니다.
간단한 과정은 아래에서 연습을 하고, 고급자들은 헬기를 타고 5000미터 이상으로 올라가서 스키를 타는 겁니다.
이번에는 미국, 호주, 독일, 이탈리아, 이스라엘에서 7명의 강사가 온답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에서 8명의 학생들이 와서 훈련을 받는다고 합니다.
물론 더 많은 연습생이 있겠지요.
놀랍게도 네팔에도 정식으로 네팔스키 스노우보드 협회가 있다는 사실. 1954년에 시작된.
스키를 잘 못 타서 급관심이 가지는 않지만, 네팔의 다이나믹한 활동이 왠지 해보고 싶은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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