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왈 청년캠프(2018. 11월)

네팔에는 가을이 되면 큰 축제가 두 개 있습니다.

더사인이라는 추석같은 축제와 띠왈이라는 힌두종교축제가 있습니다.

네팔은 더사인휴가가 더 길고 가족들을 찾아 가는 특별한 주간입니다.

띠왈은 인도에서 가장 크게 치뤄지는 힌두축제인데, 네팔에서도 많은 곳에서 치르고 있습니다.

더사인도 띠왈도 힌두축제이기에 기독교인들에게는 그냥 긴 휴일입니다.

하지만 이 긴 휴일에 많은 교회들이 집회를 합니다.

띠왈때는 특별히 극서부의 교회들이 청년집회를 합니다.

예전에는 한 두곳에서 집회를 했지만, 정말 많은 청년들이 모여야 하기에 집회 장소를 찾는 것도 어렵고 차비를 들여서 오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6개의 지역에서 청년집회를 계획했습니다.

그곳에 3곳은 외부강사들이 와서 집회에 도움을 주었지만, 3곳은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어서 사역비에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네팔은 청년들이 교회에 많고 많은 봉사를 합니다.

그들의 신앙이 더욱 든든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