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동안 비가 왔습니다. 그 덕에 기온이 뚝 떨어지더니 결국 지난 밤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었습니다.
네팔의 카트만두에는 눈이 거의 오지 않습니다. 네팔은 제주도보다도 위도상으로 아래에 있기에 더운 나라입니다.
대신 고도가 높아서 건기인 겨울에 비가 오면 산간마을에는 수북히 눈이 쌓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카트만두 주변산의 눈입니다. 아마 해가 뜨면 순식간에 사라져버릴겁니다.
겨울을 지내다보면 카트만두에 얼음이 얼지 않고, 눈이 쌓이지 않는 것만으로도 다행입니다.
지방을 다니면서 보았던 눈이지만, 오랜만에 카트만두에서 보이는 눈은 신기하긴 하네요.
사진은 단체방에 올라온 사진을 가져와 사용했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은 너무 멀어서 예쁘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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