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h21.hani.co.kr/arti/photo/oneshot/47102.html
2015년 대지진이 있던 해를 제외하곤 해마다 에베레스트를 오르기 위해서 사람들이 몰려든다.
1인당 2만불에 가까운 입산료가 필요하고, 등정여행사를 통해서 오를 경우 5만불에 가까운 경비가 필요하지만 많은 이들이 세계 최고봉을 오르는 열정을 가진다.
버킷리스트(잭 니콜슨, 모건 프리만 주연)의 마지막 장면으로도 유명해진 에베레스트지만, 그 영화의 장면처럼 혼자서 정상을 만끽 하는 것은 실상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이다.
매해 300명 이상이 정상 정복을 하고 있고, 날씨가 좋았던 해는 8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산을 오른다.
하지만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길어야 1달, 짧게는 날씨가 최적인 2주에 국한되어 있다.
올해도 5월초에나 시작된 정상 오르기는 22일에 정체현상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25일에 종료되었다.
시체를 다시 가져오는데, 약 7만불의 회수비용이 들어서 많은 시체들이 에베레스트에 버려져 있다고 한다.
올해 사망자는 십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왜 이렇게 그곳을 오르고 싶어하는 걸까???
그것에 대한 사설은 달지 않으려 한다. 단지 더 이상 에베레스트는 특별한 곳이 아닌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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