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강의와 기타레슨(2019. 09. 15~20)

비자 때문에 세무서에서 세금내고, 정부관리들이 와서 현장조사를 하고 바쁜 3일을 보낸 후에, 이틀 간 12개 교회 방문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3년전부터 본격적으로(그전에도 교육은 했지만 악기도 부족하고, 공간도 부족해서 쉽지 않았습니다. 강의실 건축과 악기구입이 완료되면서) 강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신학교에는 총 22명의 학생이 입학을 했고, 그 중에 18명이나 여자입니다. 가장 많은 여성비율인 해 같습니다.

외부에서 2명의 청년이 특별신청을 해서 총 24명에게 강의를 하였습니다.

이번엔 젊은 학생들만 있고, 요즘은 음악에 대한 이해(음악 이론은 안 배우지만, 악기연주를 보거나, 유튜브등을 통해서 그 전보다 더 많이 알고 옵니다)가 조금 높아져서 제법 많은 곡들을 연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악이론도 이해도가 높아서 악보를 보면서 완벽하지 않지만 연습도 하고, 연주도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엔 드럼과 키보드를 가르치러 갑니다.

1년 동안 주님의 말씀과 함께 음악적인 준비, 그리고 재봉과 전기기술도 잘 배워 시골지역에서 잘 쓰임 받은 사역자들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올해는 시작부터 개인사진을 찍어서 이렇게 정리해 봤습니다. 기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