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에 후원이 확정되었다가 코로나로 인해서 후원금을 보낼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연말에 다시 군산성광교회(차상영목사님)에서 후원을 결정해 주셔서 연말에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오랜 기다림이 있었던 교회라서, 공사 속도가 빠릅니다.
벌써 지붕골조를 올리고 있습니다. 곧 양철지붕을 씌우고, 미장공사와 페인트칠, 카페트를 까는 일만 남았습니다.
뻥뚫린 들판 위에 아름답게 세워질 교회의 모습이 가슴 뛰게 합니다.
빨리 네팔로 돌아가서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그들과 함께 예배당에서 찬양 드릴 날이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할 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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