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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멍걸센에서 비나약까지

지니와 유니 2013. 5. 1. 10:04

 

네팔의 75개군에서 하나 어참지역입니다. 75개의 동네가 있습니다.

그 중에 약 15개의 동을 이번에 돌게 됩니다.

그 전에 다녔던 지역도 있고...하지만 75개군을 언제나 다 돌게 될까요?

아침에 지난 밤에 사 놓은 계란을 삶고 스프를 끓여서 먹고 교회를 나섭니다.

멍걸센의 전경.

이제는 익숙한 교회입니다.

교회에서 바라보이는 마을입니다.

교회에서 보이는 멍걸센 시장입니다.

일주일 전도를 하려고 먹거리와 전도지를 챙깁니다.

교회내부인데...그 동안 천장을 페인트칠 했네요. 그리고 강대상도요.

전도지가방입니다.

길을 나섭니다.

멍걸센에 있는 병원입니다.

산을 하나 넘어가야 합니다.

오늘은 비나약으로 갑니다. 지프차로도 가보고, 오토바이를 타고 가 보았지만 걸어서는 처음입니다.

산 정상쯤에 오면 멍걸센마을이 보입니다.

여기는 고개를 넘어가는 곳입니다.

 

목회자와 이번에 새롭게 교회를 개척하는 전도인과 함께 합니다.

저나리번다리 라는 마을입니다.

 

 

산을 넘어가면서 트렉트를 잠시 얻어 탔습니다.

어찌나 힘든지...

 

 

점심을 먹습니다. 몇 일 후에 갈 꺼멀바자르와 오늘 가는 비나약이 갈리는 길입니다.

동네 이름은 거이리다르.

멍걸센에서 산 케챱으로 양배추 샐러드를 해 봅니다.

 

 

까뻘이라는 것으로 안에 씨앗이 커서 별로 먹을 것이 없지만 빨갛게 익으면 꽤 맛있습니다.

 

산을 돌아 돌아가는 길이 저 멀리 보입니다.

지금 이 길로 수르켓이라는 곳으로 버스가 다닙니다.

비나약 맞은 편의 마을이 멀리 보입니다.

몇 일 후에는 열심히 걸어가야 하는 길입니다.

 

병원이라나요???

저희가 머무를 몇 년전에 걸어가는 길에 잤던 롯지가 보입니다.

이곳까지 멍걸센에서 지프차가 옵니다.

지금은 버스가 수르켓까지 지나가지만...

비포장을 하루 종일 걸어왔더니 가방이 흙진창입니다.

침대가 세개 놓인 방에 짐을 풉니다.

흙벽이라서 빈대가 숨어 있더군요. 이곳에서 3일 있으면서 빈대를 50방은 넘게 물린 것 같습니다.

이곳은 멍걸센 어비섹교회의 지교회가 생기는 곳입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이틀동안 전도를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