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사는 곳의 다양한 정보

카트만두의 기후조건

지니와 유니 2016. 7. 14. 02:05



카트만두는 네팔의 구릉지역에 위치한 분지입니다.

네팔에서는 카트만두보다 더 큰 분비가 한 곳 있기는 하지만 해발고도가 높고 물이 없어서 사람이 살기 적합하지 않습니다.

네팔의 역사적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차지 하기 원했던 카트만두.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카트만두보다 넓고 기후가 좋은 땅이 네팔에 없기 때문입니다.


남쪽으로 내려가면 여름에 35도 40도가 넘어가는 날씨에 우기철이면 늪지대가 되는 곳도 많습니다.

아무리 넓은 평야지대지만 수도가 위치하기에는 여러 조건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구릉과 산간지대에서는 그렇게 넓은 땅을 찾기 힘듭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당연히 엄청 춥겠지요.


도표에서와 같이 일년 내내 적당한 기온과 일조량을 유지합니다.

영하로 떨어지지 않고 30도 이상 올라가지도 않습니다.

비가 많이 오지만 홍수가 날 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비가 오면 바로 하천을 통해서 빨리 배수가 됩니다)

영하로 떨어지지 않고 강수량이 적으니 겨울에 도로가 얼 이유도 없습니다.


그리고 카트만두에서는 날씨가 좋으면 히말라야가 보인다는거죠.

네팔에서 가장 좋은 도시는 포카라입니다.

경제수준, 교육수준, 도로망, 기타 등등을 했을 때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두 도시는 인구수에는 수준차가 많이 나는 도시입니다.

카트만두와 포카라를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보입니다.


비포장이 많아서 먼지가 날리고, 도로 확장보다 차량증가가 빨라서 도로가 곳곳에서 막히고, 공해로 히말라야가 보이는 날이 줄어가지만

네팔에서 카트만두는 특별한 도시입니다.

그래서 네팔 사람들은 카트만두를 갈 때 "네팔간다"라고 표현합니다.


바람이라면 카트만두의 도로가 빨리 포장화 되고 조금 넓어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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