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이야기

산간목회자에게 성경 후원

지니와 유니 2017. 11. 30. 23:24

극서부의 7개군을 방문하면서 이번에 네팔에 새롭게 나온 관주성경(해설성경)을 한 권씩 전해 주었습니다.

읽을거리가 부족한 네팔의 현실에서 성경에 적힌 내용이라도 조금 더 연구하고 공부해서 더 좋은 설교로 성도들을 먹일 수 있기를 소망해 보았습니다. 일부 지역은 직접 가지 못해서 모교회에 전달된 곳도 있지만 대부분의 목회자와 만나서 함께 차 한잔이라도 하고, 예배도 드리고 기도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 거리가 멀어서 가 보지 못한 바장의 교회들은 따로 방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델두라의 교회 3곳은 토요예배에 맞추어 한번 가보려고 준비 중입니다.

늘 그들이 힘쓰는 교회에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런 기회가 주어져서 참 감사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