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얄 지역 어누그러허 건축지원

2017년 극서부교회 방문을 할 때 찾아갔던 어누그러허(은혜)교회입니다.

스스로 건축을 했지만, 마지막에 자금이 부족해 도움을 요청했고, 후원교회를 찾지늠 못했지만 사역비를 통해서 조금 후원을 할 수 있었던 교회입니다.

특별이 이 지역은 제가 처음으로 멀리까지 간 곳(도티라는 지역)에 있는데 그 바로 앞에, 처음 네팔 왔을 때 함께 동역했던 호산나라는 단체의 병원과 학교가 있었던(지금은 현지인들에게 다 인수인계되어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곳입니다.

수정교회에서 후원한 학교와 병원이라 수정학교라고 하는데, soojung이라고 적다보니 수중학교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사역하셨던 의사선교사님과 목회자선교사님과는 지금도 가까운 관계라 저에게도 참 소중한 곳입니다.

학교의 선생님들과 병원의 간호사들도 나오는 교회인데, 열심이 대단합니다.

계속 아름다운 공동체로 자라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