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성지순례를 준비했다. 하지만 2015년의 네팔 대지진, 그리고 2020년부터의 코로나로 아직은 소망일 뿐이다.
성지순례를 준비하면서 언젠가 성서고고학을 가르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네팔어로도 영어로도 네팔어가 적힌 성서지도는 찾을 수가 없다.
기독교서점에 가도 흑백 낡은 지도 몇 장 뿐이다.
없으면 직접 만들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시작을 했다.
이미 있는 지도들을 참조하고, 때로는 빈 지도에 아예 새로운 지도를 만들기도 한다.
늘 어렵지만 새로운 걸 하는 건 신나는 일이다. 누군가의 시간을 아껴주고, 도움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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