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즈뿌르까지만 가면 됩니다. 그곳에서 성도님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산 정상까지만 가면 차도 다닌답니다.
교회의 모습입니다.
멀리 히말라야를 오랜 만에 봤습니다. 어딘가에 에베레스트도 보인다는데...
저희는 저 멀리 보이는 도로까지 가야 합니다. 처음에 1시간이면 된다는 거리를 3시간이 되어도 도착하기 힘들었습니다.
이런 곳에도 수도 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다행히 지프차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네팔전체 번다가 오늘부터 3일동안 한답니다. 그래서 시내까지는 가지 못하고 갈 수 있는데까지만 간답니다.
그게 어딥니까.
한참을 걸어 내려오니 보즈뿌르 시내가 보입니다. 이렇게 보이면 금방 도착할 것 같지만 시간이 꽤 걸립니다.
가는 길에 십자가가 보이네요. 교회랍니다. 보즈뿌르 시내에는 총 3개의 교회가 있고 전체적으로 5개의 교회가 있다고 합니다.
인근의 코땅지역에 40여개의 교회가 있는 것에 비하면 이제 막 시작하는 지역입니다.
이제 막 도로가 들어오기 시작해서...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햇습니다.
번다라서...상점들도 다 닫고...
그런 와중에... 모모집이 문을 열었네요.
감사 감사... 이것 먹고, 성도님 집에서 낮잠 잤더니 얼마나 좋던지...그런데 저녁먹기 힘들었다는 것.
보즈뿌르를 놓고 행정구역 문제가 심각합니다. 원래대로 하자는 단체와 분리를 하다는 의견.... 계속 문제입니다.
그 전에 성도님 가정의 2층에서 드렸던 예배장소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2년동안 땅을 임대 받아서 교회를 지었습니다.
계속 주님의 은혜 안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일찍 도착할 수 있어서 오랜만에 푹 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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