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올릴 수 없어서...
어제(19일) 카트만두를 출발한 수르켓행 버스는 19시간만에 (보통 16시간정도 걸리는데) 저희를 수르켓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버스티켓을 끊었습니다. 21일 새벽 6시에 출발...그렇게 하루종일 가면 깔리꼬뜨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잠을 잡니다.
그리고 다음날 다시 동일한 버스를 타고(탄 버스를 타도 됩니다-하루에 4대)-저희가 타는 버스는 일명 다이렉트버스- 다시 주물라로 이동합니다.
주물라에서 저희의 목적지인 돌파까지 걸어가게 됩니다.
이후에는 인터넷이 불가능하기에 이렇게 글을 올리고 갑니다.
기도해 주세요. 좋은 날씨를 위해서 눈이 쌓인 지역에서도 좋은 사람들 만나서 무사히 4000고지를 넘어갈 수 있도록
이왕이면 이번 기회를 통해서 돌파지역을 보고 올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돌파에서 비행기로 내려올지... 다시 걸어올지, 혹시 중간에 길이 막혀서 무구로 올라갈지 갈바를 모르고 가는 길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만족하고 감사할 수 있도록 그렇게 되기 위해서 체력적으로 지치지 않도록...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나중에 가능하면 또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승리하시고 기쁜 소식으로 또 만나겠습니다.
그럼 10일 쯤 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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