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르켓에서 하루를 보냅니다.
원래는 15시간정도면 도착했을 수르켓에 19시간만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수르켓을 조금 둘러보고, 마지막 정비를 합니다.
먼저 버스표를 끊습니다.
요즘은 어참(멍걿센)으로 가는 버스도 있습니다. 주물라로 버스가 들어간지도 얼마 안 됩니다.
미리 미리 끊어야 앞좌석에 앉을 수 있습니다.
최00선00댁에 자주 들르게 됩니다.
점심식사를 먼저합니다.
맛난 점심입니다.
점심을 먹고 인근의 시계탑에 가 봅니다. 늘 왔지만 올라가보지는 못했던 시계탑에 갑니다.
인근의 강에서 8명만 차면 레프팅을 한답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레프팅도 한번 해 보고 싶네요.
30루피입니다. 입장료
시계탑에서 바라본 수르켓의 시내모습입니다.
파노라마로 찍은 시계탑에사 바라본 수르켓지역입니다.
이번에 가져온 카메라에 이런 기능이 있더군요.
수르켓의 나름 명물인 시계탑앞에서 한장 찍어봅니다.
인근에 사원이 있다고 해서...선교사님의 차를 얻어타고 가 봅니다.
수르켓은 원래 카트만두와 같이 호수였다고 합니다.
그런 곳의 물을 빼 내어서 이렇게 넓은 논에 되었습니다.
지진으로 인해서 다 무너져버린 사원의 모습입니다.
500년이 넘은 사원... 그 예전의 영화가 보입니다.
네팔에서 유명한 음식은 세쿠와(숯불구이)입니다.
돼지고기로 세쿠와를 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맛도 좋았습니다.
카트만두에 이런 세쿠와가 없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나중에 수르켓에 다시 왔을때 둘이서 2인분씩 사 먹었습니다.
세쿠와와 함께 이렇게 나옵니다.
인근의 간식가게...짜드가게입니다.(감자를 익혀서 먹는 간식입니다)
이것은 빠니뿌리입니다. 레몬물같은 것을 넣어서 새콤하게 먹는 것입니다.
저녁...역시나 맛난 한식... 긴 버스 여행을 잠시 쉬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수르켓을 보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버스 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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