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이야기

깔리꼬뜨-주물라 4일차(12월 22일)

지니와 유니 2013. 1. 4. 19:35

 

간밤에 잠을 잘 잤습니다. 6시에 나와서 차를 타라고 해서 차에 타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국 7시나 되어서 출발을 했습니다.

오후 4시 30분이 되어서 주물라에 도착을 했습니다.

사람보다 짐이 더 많습니다. 비가 오면 길이 나빠져서 힘들고...겨울에는 해가 짧아서 힘듭니다.

 

어제 저희가 돌아돌아 올라온 길이 보입니다.

 

저 멀리 오늘 돌아돌아 계곡까지 내려가는 길이 보입니다.

 

 

길이 참 좁습니다. 차 두대가 피해갈 길도 그렇게 많지 않은 좁디 좁은 길입니다.

수르켓에서 받아온 계란버거를 간식으로 먹습니다.

 

 

가는 길에 바퀴 두개 사이에 돌이 끼었습니다.

 

 

결국 바퀴를 들이냅니다.

 

 

 

 

주유를 이런 식으로 합니다.

 

 

 

점심이 점점 부실해집니다.

 

 

 

 

 

 

 

저 멀리 주물라로 들어가는 길이 보입니다.

 

 

 

 

주물라 버스팍.

이제 무구로 가는 길도 열렸습니다. 아직 정기편이 없지만... 길이 열린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성민형제가 가져온 비타민...

저녁에는 라면을 먹습니다. 괜히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