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건축지원과 특별후원들

저의 현재 주사역은 극서부 7개군의 목회자들과 함께 전도사역과 성경공부, 개척되지 않은 많은 동네를 다니면서 정탐전도사역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지역에서는 점점 교회건축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네팔의 교단과 선교사들은 대부분 땅을 교회가 구입을 하고, 건축은 교단이나 선교사들이 교인들과 함께 힘을 합치게 됩니다.

 

이번 극서부총회에 참여하니 많은 교회들이 건축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50-100명의 교회인 경우, 3.5락(400만원) 5락(550만원) 8락(900만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가장 간단하고 저렴한 재료로 부터 벽돌과 마감재를 잘 처리하는 경우의 차이입니다.

 

제가 다니는 극서부 지역은 차로 30시간 이상 걸리는 지역이 많고, 일부지역은 다시 걸어서 몇 일씩 걸리기도 합니다.

건축이 필요한 교회들이 점점 생겨 가기에(현재 AG교단은 18개 교회가 있습니다. 다른 교단까지 합치면 약 40여개의 교회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가능하면 헌금으로 동참하려고 합니다.

적게는 100만원에서 많게는 500만원까지입니다.

 

건축지원은 제 주사역이 아니지만 일부지역과 교회에서는 성장하는 교회에 비해 공간이 마련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지원을 계획중입니다.

문제는 후원자를 발굴하는 것이 쉽지 않고, 후원자분들이 교회를 방문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 문제점입니다.

또한 제가 직접 건축을 하는 것이 아닌 건축비의 일부를 지원하기 때문에 후원의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건축지원할 교회의 상황을 알려드리고, 후원이 될 경우에 후원현황과(교회나 개인의 실명확인) 건축 이후의 사진등을 올리려 합니다.

보다 투명한 후원과 투명한 사역이 되기 위한 조치입니다.

 

15년동안 건축지원을 한 곳은 멍걸센의 어비섹교회가 유일합니다만 앞으로 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 직접 찾아가지 못하시겠지만 교회건축지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jiniyuni311@hanmail.net으로 연락주시면 되겠습니다.

 

참고)))후원을 하셔도 후원을 할 교회가 없을 경우 후원을 못 받거나, 후원을 받아도 몇 개월 동안 사용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미리 후원의사를 밝혀주시면 그런 기회가 왔을 때 메일로 개별통보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추후에 후원이 될 경우는 위와 같이 확인을 해 드릴 예정입니다.

 

참... 도서지원, 성경책지원, 특별구제등도 확인하실 수 있도록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작년에 수해지원을 하신 교회와 개인은 확인해서 올려놓겠습니다.

 

앞으로 구체적인 내용들이 나오면 더 업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