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체감온도가 46도(실제온도는 조금 낮지만 몇 일전에 비가와서 습합니다)이고 매일 6시부터 거의 10시간을 강행군하고 있어서 조금 일찍 퇴근을 했습니다. 그래봐야 30분일찍.
다행히 이틀동안은 비가 내려서 조금 견딜만 했습니다.
오선부터 음자리표와 콩나물로 시작해서 하나 하나 배워갑니다.
악보를 보고 키보더와 기타로 한음씩 연주를 해 봅니다.
그래도 4일만에 제법 실력이 늘었습니다.
오늘은 도레미파솔라시도를 배웠습니다. 내일은 그것으로 코드를 만들게 될 것입니다.
제가 직접 가르치는 기타반입니다.
드럼반도 있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
처음 기타를 잡아 보는 형제들도 3명이나 됩니다.
이번에 함께 해 준 자매들을 통해서 키보드를 배웁니다.
어디서 가져왔는데 키보드만 5대가 되었고, 건전지를 넣는 키보더도 2개나 있네요.
산간마을을 생각하면 참 굉장한 일입니다.
아침에 3시간씩 음악이론을 합니다.
머리가 깨어질 것 같지만 그래도 배운 것을 함께 나눕니다.
합숙이라 이들은 하루에 거의 15시간 이상을 이론과 연습으로 보냅니다.
리찌를 먹으면서 힘을 내어 봅니다.
계속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참된 찬양사역자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래 봅니다.
기회가 되면 한명씩 소개를 할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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