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와 유니의 살아가는 이야기

세계에서 가장 빠른 기독교 성장률을 보이는 ㄴ ㅍ. 2021년 인구센서스가 나와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겠지만, 최근 20년동안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2000년에 ㄴ ㅍ 을 밟고, 이 땅은 변화될 수 있을까 참 많이 힘들었던 시기~~ 하지만 ㄴ ㅍ 은 변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놀랍게 성장했던 한국의 부흥의 7~90년대를 살았고, ㄴ ㅍ 에서 가장 성장하는 2000년 이후를 살고 있습니다. ㅅㄱ ㅅ로 살면서 이보다 행복한 일이 있을까요? 앞으로도 계속 이 부흥이 이어지도록 두 손 모아 주세요.

한 때(작년 10월 21일) 하루 5,743명까지 감염자가 나오던 네팔은 현재 하루 200명대 이하로 내려갔습니다. 물론 아파도 병원에 안 가고 그냥 버티는 사람들이 많다는 소식도 있어서 숫자는 더 많을거라지만 여튼 수치는 긍정적입니다. 2020년 12월부터 다시 관광비자로 관광객을 받기 시작한 네팔에 전세기도 한 달에 한 번정도 뜨고 있습니다. 네팔은 인도에서 받은 백신으로 백신접종도 이제 막 시작을 했습니다. 코로나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오랜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래도 감염자가 줄어드니 감사한 일입니다.

약 한달전부터 급격한 증가세를 보인 네팔의 코로나확산이 줄어들 기미가 안 보입니다. 이런 와중에 경제적인 이유로 락다운은 완화되었습니다. 몇 일전에 한국을 이미 추월했고, 인구대비 가장 빠르게 진행 중인 아시아국가 중에 하나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한국에 와 있는데, 언제나 다시 네팔로 돌아갈 수 있을지...... 네팔만의 문제가 아니지만, 네팔도 빨리 안정화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1월 23일에 최초 1인의 감염자가 생긴 후에, 네팔은 감염자가 거의 없지만 락다운을 실시했습니다. (3월 24일) 거의 두달여를 감염자의 증가 없이 잘 관리되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인도에서 대기하던 네팔인들의 유입과 감염자간의 전염으로 일시에 인원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한 두명에서 수십명 단위로, 100명, 200명 단위로, 이제는 400~500명 단위로 하루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3주간 500명에서 6000명으로 증가를 해 버렸습니다. 이 증가세는 한 동안 계속 이어질 것 같고, 락다운으로 생활고에 시달린 네팔인들은 감염자를 늘지만 락다운은 해제하자고 데모를 하고, 락다운이 해지 되었습니다. 이제부터가 정말 고비로 보입니다. 네팔사람들이 이 상황에서 이 사태를 잘 견뎌내기를 바랍니다.

네팔의 전국적인 봉쇄로 인해 계획한 지방일정을 전부 취소가 되었고, 4월에 있던 수련회, 체육대회 등도 모두 취소가 되었습니다. 주일도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린지 8주째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국가봉쇄로 인해, 아이들과 봄방학을 맞아 가려던 가족여행도 할 수 없..

네팔은 코로나 환자가 많이 나오지 않았을 때부터 인도와 중국의 영향으로 국경봉쇄, 공항봉쇄 그리고 전국적인 LOCKDOWN 정책을 폈습니다. 3월 22일부터 시작한 공항과 국경봉쇄가 5월 15일까지 예정되어 있고(55일간) 3월 24일부터 시작한 락다운이 3번의 연장결정으로 5월 7일까지(45일간) 예..

몇 일전 내린 비와 24일부터 시작된 국가봉쇄, 그리고 어제부터 부는 강한 바람으로 카트만두가 활짝 열렸습니다. 자연도 사람도 강제휴식을 하고 있는 요즘. 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3월 24일 현재 네팔의 코로나19에 대한 조치. 네팔은 24일 새벽 6시부터 전국민 외출 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다음주 31일까지가 제한이지만 전세계의 추세와 인근국가의 발표에 맞물려 더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25일부터 인도는 3주간 락다운을 한다고 발표 되었고, 태국은 내일..

네팔은 생각보다 코로나19의 큰 영향이 없지만, 관광산업에 있어서는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중국에서 들어오는 항공기가 모두 취소 되었고, 대한항공도 화요일편은 결항되었다. 2020년 네팔방문의 해를 준비했는데, 모든 것이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 코로나의 가장 큰 문제는 경제적인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