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만의 한국 가을이네요. 거의 7년만에 누려보는 한국의 가을입니다. 노란은행도 붉은 단풍잎도 아름답습니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서 그럴까요? 아니면 네팔에서 정서적으로 조금 지쳐서 그럴까요? 가을을 보는 눈이 조금 서글픕니다. 그래도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고 그리고 또 봄이 오면 새싹이 나오듯 인.. 지니의 여행과 글 2016.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