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7년만에 누려보는 한국의 가을입니다.
노란은행도 붉은 단풍잎도 아름답습니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서 그럴까요?
아니면 네팔에서 정서적으로 조금 지쳐서 그럴까요?
가을을 보는 눈이 조금 서글픕니다.
그래도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고 그리고 또 봄이 오면 새싹이 나오듯
인생의 사이클은 그렇게 흘러가게 됩니다.
마음이 조금 허전해도 한국의 가을은 눈이 부시게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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