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하신지요?
7월, 8월 달은 팀들과 바쁘게 지냈습니다.
팀들이 오면 좋기도 하지만 팀들 일정 때문에 사역에 지장을 받을 수 있는데, 저는 전도사역을 하기 때문에 팀들과 지방을 다니면서 전도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지난 7월 8월의 삶(블로그에 사진으로 올려 놓습니다.)
6월 29일, 30일은 고르카에 의료캠프를 다녀왔고요.
7월 9일부터 일주일간 한인교회의 새벽예배로 섬겼습니다.
7월 7일에는 청년부 성경공부로 사도행전을 공부하였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하루 종일 성경 공부를 합니다.
7월 11일은 코이카 신규단원들에게 네팔문화와 역사 소개를 하였습니다.
7월 11일에는 김안식 선교사님의 친구이신 남기윤님과 문화체험을 하였습니다.
7월 14일과 15일은 학생회 수련회에 참석해서 찬양단 반주로 섬기고, 일부 프로그램을 도왔습니다.
7월 15일은 찬양인도와 청년부 모임을 가졌습니다.
7월 17일은 금란교회1팀과 김새한형제가 저희집에서 바비큐파티를 하면서 시간을 가졌습니다.
7월 20일, 21일은 주일학교 성경공부가 있습니다.
7월 20일부터 27일까지 사랑의 교회팀과 전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 기간에 고신대학교의 벧엘선교단과 교수님들, 샬롬치과팀 등과 같이 포카라 지역으로 전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금란교회청년2팀과 함께 헤따우따 지역으로 전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8월 7일에는 코이카 사무실 소장님과 직원들에게 네팔소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8월 9일은 성결교단 목사님이신 박충신목사님 가정과 만남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8월 11일은 청년부 성경공부(결혼세미나)를 가졌습니다.
8월 15일은 염동현전도사님(네팔에서 청년으로 만나서 결혼한 가정-제가 청년부장일 때) 팀이 저희집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만남을 가졌습니다.
8월 17일부터 24일까지 부산고신복음병원팀들이 트리슐리, 치투완지역, 그리고 저희학교에서 의료캠프를 하고 가셨습니다.
8월 24일 저녁에는 코이카 신규단원 수료식에 참석해서 많은 분들과 인사를 드렸습니다.
특히 새롭게 오신 코이카 소장님과의 만남을 통해 앞으로 지방사역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참석했습니다.
원래 일정으로는 오늘 저는 24시간 떨어져 있는 다델두라로 이동 중이어야 하는데, 음악교육이 일주일 연기되었기에 오늘 이렇게 안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일정
이번주간에는 조금 안식하려 했는데, 기아대책에서 운영하는 썩디골지역으로 팀이 와서 같이 방문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그리고 바로 다델두라지역으로 이동해서 1주일 찬양리더들 훈련을 합니다.
그 후에 교회가 지어지고 있는 어참(멍걸센)지역으로 가서 함께 기도하고 교회건축을 돕게 됩니다.(충훈부교회에서 후원해 주신 헌금을 지원하게 됩니다)
그리고 산페버거르라는 지역으로 이동해서 찬양교육을 일주일 정도 하려 합니다.
9월 한 달은 그렇게 갈 것 같습니다.
10월은 덩거리 지역의 신학교에 교육을 가려 합니다.(일정을 추후에 결정)
10월말경은 네팔최대명절이라서 저희도 가족여행을 할 것 같습니다.
11월은 제가 가야하는 마지막 군인 돌파지역으로 가게 됩니다.
이성민 형제님이 오시는 것에 따라서 일정과 경로가 정해 질 것 같습니다.
짧게는 10일 길게는 3주이상이 소요되는 코스입니다.
12월은 상황에 따라서 극서부 지역으로 찬양사역자 교육을 한 번 더 가 보려고 합니다.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약 2개월 이상을 집 밖에 나가 있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기도해 주셔서 지치지 않고, 저희 가정도 안전하게 보호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최윤희 선교사는 제가 없는 동안에서 아이들과 잘 생활하고 있고요.(다들 저보다 저희 집사람이 더 대단하다고 하죠.) 학교에서 언어공부가 조금 수준이 올라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학년이 다들 하나씩 올라서 조금 힘겨워 하지만 잘 놀고 잘 먹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요즘 제가 구해온 파워레인저에 푹 빠져 있습니다. 그동안 잘 못 보던 것이라 그냥 놔두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1. 계속 되는 지방사역에 지치지 않도록
2. 지방사역을 위한 사역비 후원이 잘 채워지도록
3. 아직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저희를 돕는 회사가 어려우시네요-함께 기도해 주세요) 생활비 후원이 채워지도록
4. 찬양리더자들 교육이 잘 정착되도록
5. 겨울에 전도여행 준비 중인 팀들을 위해서
간혹 보내 주시는 메일이 저희 가정에는 참 큰 힘이 됩니다.
삶을 나누어 주시고, 마음을 나누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10월쯤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에 시간이 날 때마다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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