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이야기

1월 17일 산페버거르 전도1일차

지니와 유니 2013. 2. 4. 13:59

 

30시간이 걸려서 도착한 산페버거르에서 전도를 하려 나섭니다. 숙소는 교회가 아니라(나중에 하루는 잠을 잤습니다) 호텔에 두고 아침부터 전도지를 챙겨서 길을 나섭니다. 목사님이 오셔서 축복기도를 해 주십니다.

간밤에 오랜만에 비가 와서 조금 싸늘해진 날씨입니다.

오늘은 전도인 두명이 함께 해 줍니다.

숙소를 나서서 가는 길에 학교가 보이네요.

시원한 강가... 돌아와서 수영 한번 하려고 했는데...

이제 산골마을로 가봅니다. 마지막 두명이 산페버거르의 두 형제입니다.

한형제는 신학을 공부중이고, 마지막 한 형제는 결혼을 햇는데 자녀가 6명이라군요. 저도 명함을 못 내밉니다. 하하

 

 

 

 

 

 

 

오랜만에 팀들과 왔으니 사진 한장 찍어봅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전도지와 풍선을 나누어줍니다.

이런 시대가 오니 행복하군요.

 

교인의 집에 도착햇씁니다. 집에서 쫒겨나서 이곳에 사시더군요.

신앙의 박해를 받고 계셨습니다. 기도로 돕는 방법 밖에 없더군요.

이제 언제 볼지 모르지만...승리하세요.

지금부터 사진은 조상수 목사님이 찍으신 사진이군요.

 

저희가 머무는 숙소가 있는 곳은 차도로는 버스정류장에서 4킬로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물론 강을 건너서 오면 조금 거리가 가깝습니다.

 

 

 

 

 

3팀으로 나누어서 도로에서 떨어진 마을들로 가 봅니다.

 

 

얘들아... 예수믿고 천국에서 또 보자.

 

 

 

 

 

아 힘들다...힘들내세요.

 

 

 

 

 

점심식사를 합니다.

익지도 않은바나나로 몰카중입니다.

 

여러가지 전도지를 섞고 있습니다. 여러가지를 읽어보라는 의도입니다.

 

 

평안하고 승리하세요.

여러팀들에 하나인 조상수, 희상형제팀은 산을 높이 올라갔습니다. 학교를 만났는데 결국 풍선이 동이 났군요.

 

저 멀리 저희가 머무는 마을이 보이네요.

멋진 사진 하나...

 

제법 힘든 하루가 이렇게 지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