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수목사님과 5명의 형제들이 네팔을 찾아왔습니다.
전부터 전도여행을 위해서 찾아와준다고 했던 약속을 지켜서 2주간의 단기여행을 오셨네요.
팀들과는 처음으로 가는 극서부 어참지역으로 전도여행을 갑니다.
한국에서 출발전에 찍으셨군요. 사진을 찍은 성오형제는 안 보이지만...
아직도 네팔에는 들어와 있지 않은 맥도날드군요. 공항에서 식사를 하고 오셨군요.
공항식당에서 먹은 음식인가요? 기내식인가요?
이건 기내식 같은데...언제나 대한항공 기내식을 먹을 일이 있으려나요?
입국을 하려면 꼭 필요한 입국허가서군요.
열심히 카트만두로 날아오고 계시군요.
카트만두 공항에 도착을 하셨네요.
그리고 밴을 빌려서 짐을 실고 와서 내일을 준비합니다.
저는 팀이 오기 전에 버스표를 끊었고, 부대찌개거리와 잼과 기타 먹거리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전도지를 2만장 준비했습니다. 또 전도풍선을 3천개 이번 여행에 가져갑니다.
엦 뭘 해야 할까요?
물론 극서부로 갈 준비를 해야죠.
주주더히(왕의 요플레)에 석류...입맛을 돋굽니다.
저랑 조상수목사님과 대화중이군요. 오랜만에 만나서 좋군요.
이제 물건을 대략 정리해 봅니다.
희상형제가 심심했나 보군요.
팀들과 걸어다니니 조금 소외되고 있는 제 오토바입니다. 빨리 수리를 받고 네팔의 오지를 다녀야할텐데 말입니다.
아 오늘 저녁은 닭날개 바베큐입니다. 원래 마지막날에 먹는 단골메뉴인데요. 극서부로 가는 팀이나 힘을 내어야 할 것 같네요.
이번처럼 내 놓은대로 다 먹어치우는 팀은 처음입니다. 하하하 마지막 날에 더 많이 해 주었는데도 역시나...싹쓸이.
맛난 음식 주셔서 감사하고...이제 이런 맛난 음식과 이별입니다.
그래도 이번 여행에는 먹거리가 풍성했답니다.
이제 출발을 앞두고 전략을 짭니다.
유진이는 늘 손님들이 오면 손님들 곁을 맴돕니다.
손님들이 떠나면 서운해하면서도 새로운 손님들과 늘 놀고 싶어합니다.
이 사진기를 사용한 성오형제는 아직도 등장을 안 하는군요.
우선 팀원 소개...
조상수 목사님. 희상형제, 재성형제(청년부회장) 재광형제, 양호전도사님 그리고 접니다.
차에 짐을 실고...전도지를 올려놓고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성오형제가 나오는 사진은 못 받았네요.
다행히 버스안의 좌석 간격이 넓어서 그렇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안전밸트가 없어서 힘들지만 그래도 네팔의 버스가 조금씩 좋아져 갑니다.
간식을 잠시 먹는 시간입니다. 총 30시간을 가야하는 버스여행...쉬엄쉬엄 쉬어가자구요.
간단한 간식으로 로띠를 먹고 있군요.
ㄱ
그리고 다른 형제들은 짜빠띠(쌀튀밥에 콩과 고추 양파와 양념을 넣고 버물리는 간식)를 먹어봅니다.
저희를 30시간 이동시켜준 고마운 버스입니다.
나랴안 가드에 도착했습니다. 저녁은 아직멀었고 그래서 모모(만두)라도 먹어보려합니다.
나름 메뉴판을 갖춘 음식점.
저희가 먹었던 모모입니다.
적당한 맛이네요.
그리고 물소로 만든 국물입니다.
저녁늦게 식사를 합니다. 이제 밥 먹고 잠을 청해야 합니다.
달밧과 로띠가 같이 나오는 식당에서 식사를 합니다.
밤새 달려서 어따리아(새벽에 잠시 쉼)를 거쳐 이제 산으로 올라올라갑니다.
점심은 다시 달밧입니다. 이번에 팀원들은 달밧을 잘 먹더군요.
다델두라를 거쳐서 이제 도티로 가고 있습니다. 벌써 25시간째가 넘어갑니다.
겨울이지만 봄을 기다리는 유채꽃밭이 참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디파얄에 도착했네요.(도티) 이제 4시간정도밖에 안남았습니다.
원래는 도티지역에서도 전도를 하려고 했지만 시간이 안 될 것 같네요.
대략적인 소개와 기도를 하고 이동합니다.
이제 어참지역에 들어왔습니다.
이제 1시간 정도 밖에 안 남았네요. 다들 힘내세요.
저 멀리 산페버거르가 보입니다. 저희가 3일정도 머물면서 전도를 하게 될 지역입니다.
다 도착해서 짐을 내립니다. 각자의 짐 하나와 먹거리 하나 그리고 전도박스 6개...
각자의 배낭을 매고 전도지 한박스씩을 지고 이동합니다.
14일에 도착해서 15일에 출발(11시) 16일도착(오후 5시) 총 30시간만에 산페버거르에 도착을 했습니다.
저희는 다시 2시간 더 가야하지만 이곳에서 3일간 머무를 것입니다.
버스정류장에서 20분정도의 거리지만 짐이 있어서 조금 힘들었네요.
저희 숙소에서 보이는 마을의 모습입니다.
재성형제...이제 고생끝이 아니고 고생시작이라구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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